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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름한도요16
갸름한도요1624.03.28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딸과 반대하는 아내 때문에 고민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딸 아이가 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어하는데 아내가 반대합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외동이라서 강아지라도 키우면 좋을까 싶어서 저는 키우게 하고 싶은데 저와 딸이 비염이 있고 강아지 관리하는거 싫다는 이유가 아내의 사유인데 설득할 방법 없을까요?

강아지가 안되면 다른 반려동물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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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강아지든 고양이든 반려동물을 기르는 데에는 책임이 필요합니다.

    그저 귀여우니까 키우고 싶다는 마음가짐이면 키우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실제로 강아지를 데려왔을 때 양육의 몫은 아내분이 하실게 뻔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는 딸과 질문자님께서 강아지를 케어하겠다고 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자녀가 졸라서 반려동물을 들이면 결국 힘든 일은 엄마가 더 많이 하게 되잖아요. 지금도 아이를 책임지느라 힘든데 거기다 또 책임져야 하는 동물이 생긴다니 동물을 매우 좋아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부담스럽죠. 아이 키워보셔서 아시겠지만 귀여운 걸 보는거랑 키우는건 다르잖아요. 아이는 그걸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생명을 들인다는건 그 동물을 돌보느라 힘이 들어도 평생 죽을 때까지 책임을 져야한다는걸 꼭 알려주시고, 집에 동물이 있으면 마음대로 집을 비우거나 길게 여행을 가지도 못하고 돈도 많이 든다는거 꼭 고려하시길 바래요. 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털도 생각보다 많이 빠져서 여기저기 묻어요. 비염 있으시면 나중에 집청소같은거 아내분이 다 맡아서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마음하나로 아내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을 수 있다는 점 생각하시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냉철한라마35입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생각보다 잘 생각하셔야 되고요 이왕이면 입양해서 유기견을 키우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