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영원히에너지넘치는병아리
취업을했는데 연봉이 받던 연봉보다 낮을때
46세나이에 15년다닌 회사에서 퇴직하고 근거리에 취업기회가 있는데 받던 연봉보다 턱없이 낮은데...일은 그전보다 편한건 있구요.가야할까.이니이에 취업도 감지덕지 인기 싶구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직설적으로 똑바로 말씀드립니다. 가세요. 지금 바로 결정하고 가시는 것이 맞습니다.요
2026년 현재, 40대 중반의 이직 시장은 매우 냉혹하며, 연봉을 깎아서라도 이직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질문자님의 상황을 분석한 구체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40대 중반 경력직 이직의 현실
"연봉 깎여도 가라": 40대 중반은 직장인 경력에서 '피크'를 지나 내리막으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15년 차 경력은 대우받기 어렵고, 오히려 고비용 인력으로 분류되어 재취업이 매우 어렵습니다.
"조기 퇴직의 역설": 50대보다 40대 퇴직자의 재취업률이 더 낮고, 결국 저임금 일자리로 내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잡은 기회가 마지막 고임금의 끝자락일 수 있습니다.
2. 가야만 하는 결정적 이유
일의 강도와 워라밸: 40대 중반에는 연봉 조금 더 받고 스트레스로 쓰러지는 것보다, 몸 편하고 오래 다닐 수 있는 곳이 '신의 직장'입니다.
근거리의 가치: 출퇴근 시간 단축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생활의 질과 건강을 보장합니다.
경력 단절 공포: 40대 중반에 6개월 이상 쉬면 재취업이 2배 더 어려워집니다. 일단 다리 하나를 걸쳐놓고 경력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3. 현실적인 조언
"낮아진 연봉 = 10년 전 연봉": 자존심 상하시겠지만, 이것이 현실입니다. 40대 중반은 연봉을 깎아서라도 다시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1년 버티기": 새 회사에 적응하는 데 1년은 필요합니다. 1년 동안 내실을 다지며 회사가 안정적이라면 계속 다니고, 아니라면 그 경력을 바탕으로 다시 더 좋은 곳을 찾아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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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개인적으로 가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연봉이 많이 낮은거가 문제긴 한데 그대신 일은 편하시다고 하시고
위치도 가까우신거 같은데 가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또 좋은 기회 생길수도 있어서 이직하실수도 있고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고 일은 훨씬 편하시니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사실 40대 중반 이후에는 본인이 특정한 기술이나 전문직이 아니라면 본인의 경력을 인정 받기가 어렵습니다. 나이가 먹으면 먹을 수록 연봉은 더 깍이기 쉽지요. 근거리에 일이 더 편하다면 최대한 하번 버텨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일단 다니 면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보는 것도 갠찬 겠지요.
저도 40넘어서 10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직장을 알아보다가 1년을 넘게 쉬었는데 나중에는 연봉이 문제가 아니라 일을 못하게 될까봐 겁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연봉이 작아도 오라고 하는 회사에 바로 출근했습니다.
근처에 일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감사할 일인 것 같습니다 부득이하게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면 회사 사정이 안 좋아서 그런 것 같은데요. 집하고 가까운 데가 있으면 좋긴 하겠네요. 연봉이 조금 걸리기는 하나 신입으로 들어가면 기존에 봤던 연봉보다는 깎여서 협상에 들어갈 여지가 많죠 어디나 비슷할것 같습니다
46세시면 아직 경제활동을 한창 할 나이인거같습니다.
직전 연봉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으나 일이 많이 편해지셨다면 그래도 벌이가 있어야하니 다니는게 좋지않나 싶어요.
다니다가 또 다른 이직기회가 있는지 살펴보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나이 마흔 중반 넘어서면 사실 갈 수있는 곳도 마땅찮고 참 고민이 많으실텐데 일까지 편하다면 그정도 조건이면 저는 나쁘지않다고 봅니다요. 15년이나 고생하셨으니 이제는 돈보다는 몸 편하고 마음 편한게 제일이라 봅니다. 요새같은 불경기에 집 가깝고 일 수월한 자리가 난 것만으로도 운이 좋으신거니 너무 욕심부리기보단 일단 다니면서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취업을 했을 때에 직전직장보다 연봉이 낮게 되면
그래도 나이가 어느 정도 있다면 어쩔 수 없이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시거나
아니면 다른 직장을 다시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연봉이 그냥 자존심 문제가 아니라
생계가 달린 일이기 때문입니다.
15년 다닌 회사를 나오셨으면 연봉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지실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마음도 복잡하실 것 같고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보면 40대 중반 이후에는 예전 연봉 그대로 맞춰주는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연봉만 보기보다 출퇴근 거리나 업무 강도 분위기 오래 다닐 수 있는 환경도 같이 보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질문자님 말씀처럼 일이 전보다 편하고 근거리라는 건 생각보다 큰 장점입니다
나이 들수록 몸 안 힘든 직장이 정말 중요하다는 말도 많고요
물론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급여가 낮다면 다시 고민해봐야겠지만 어느 정도 생활 가능한 수준이라면 일단 다니면서 더 좋은 기회를 천천히 보는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예전 조건과 비교하면 마음이 더 힘들어질 수 있어서 지금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오래 갈 수 있는 선택인지 같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