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밥을 먹지않고 음식물을 입안에 물고 돌아다니거나 머리를 좌우로 흔들기도하고 잠시도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것은 밥 먹을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또는 밥 먹다가 돌아다니거나 하는 행동은 놀이의 일부로 생각할 수도 있지요

그래서 한 입 먹고 놀고 또 주면 먹고 놀고 이렇게 순환이 되는거죠

아이와 식사 준비를 함께 해보세요

'오늘은 우리 ㅇㅇ랑 저녁에 먹을 반찬을 만들어 볼꺼야 저녁밥 먹을 때 맛있게 먹자'

이렇게 미리 아이에게 식사 시간을 알리는 거지요

아이가 음식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실제 식재료를 손질한다던지 예를 들어 콩나물 다듬기, 과일 씻기, 등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재료들을 함께 손질해보세요

그리고 반죽을 뭉치는 과정 등을 함께 해보는 것도 아이에겐 놀이로 인식이 되면서 음식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돼요

밥을 싫어하면 '밥전'과 같이 간식처럼 보이는 식사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가 연령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유치원 다닐 나이가 되면 활동량이 많아지면 밥량이 늘어날 수 도 있으니 너무 염려마세요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연령을 알 수 없습니다만 우리아이 한 3-4살쯤 되었을까요?

3-4살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식습관에 어려움이 있어서 질문 주셨는데요

이유가 어찌됐건 억지로 먹이시는 일은 삼가하셔야합니다.

입에 물고 있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먹기 싫은데 입에 넣었을경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입에 물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돌아다니면서 먹는 것은 되도록 한자리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시고, 주변에 되도록 장난감이나TV등 자극이 될만한 것들은 치우시는게 좋습니다.

식탁위에 몇가지 장난감을 올려놓아 아이의 흥미를 식탁쪽으로 유도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식사시간에 몇번 권유하고 먹지 않는다하면 과감히 한두끼 정도는 굶기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아이에게 밥을 주실 시간보다 30분 정도 늦게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가 잘 먹엇을 때의 환경을 종이에 적어놓으시고 가정환경에 맞는 방법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것은 자기자극 행동일 수 있습니다.

심심하거나 자극이 필요할 때 외부의 자극을 받기 위해 머리를 흔드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지적하시거나 혼내지 마시고 머리를 흔들 때 다른 장난감을 쥐어주시거나 조금 놀아주시거나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사랑스러운 아이와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시기를 저도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대게 성장하는 시기의 아이들은

한 곳에 오랜 시간 집중하지 못하고 인내심이 부족하기 마련입니다.

질문자님의 아이가 하는 행동은 보통의 여느 아이들과 비슷한 행동으로 보여지고요.

부모님께서 지속적으로 아이와 대화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처음엔 어렵겠지만 고쳐지지 않는 습관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