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그래도흥미로운잡채
아기가 책만 읽어주면 울음 그치는데 다들 그런건거요?
안녕하세요 5개월 아기 육아중이예요
배고플때만 울던 아기였는데 최근 아이가 안아줘도 놀아줘도 잠시 괜찮을뿐 칭얼대는 횟수가 늘었는데요
아기가 책만 읽어주면 울음 그치는데 다들 그런건거요?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면 책육아를 허려고 하는데
일부 책만 좋아하는데 계속 그 책만 읽어주는 게 좋은지
다양한 책을 들여서 읽어주는 게 좋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5개월 아기를 육아중이신 어머님 이시군요~
일단은 우는 아기가 책을 읽어주기만 하면 그친다니..
정말 저도 신기하게 느껴지는 부분인데요 ㅎㅎ
모든 아기들이 책을 읽어준다고 해서 다 그치는건 아니지만
제 생각에는 아기가 부모님이 읽어주시는 책을 들으며
따뜻하고 안정감을 느껴서, 감정이 조금 잔잔해 져서
자연스럽게 그치게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든 아기들이 울음이 그치는 것은 아니며
아기가 유독 목소리나 시각적에 반응이 좋기도 하고
집중력이 뛰어난 편일 가능성이 높을 거 같아요
5개월 그 시기에는 책을 들음을 통해서 백색소음 이나
자장가 처럼 느껴질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하며
이 시기에는 시력이 또 발달하는 시기이기도 하기에
그림책의 알록달록 색감이나 다양한 그림을을 보면서
아기도 그 그림들을 보고 호기심을 느끼고
강하게 이끌려서 몰입을 하게 된 거 같아요~
그래서 아마 그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양한 책을 읽어주는게 좋겠냐는 질문을 해주셨는데
이 시기의 아기들은 지식전달이 목적이 아니기에
지금 아기가 특정의 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상황이라면
부모 입장에서는 조금 지루하는 부분이더라도
반복적으로 보여주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봐요
그러다보면 아기가 그 다음의 그림이 무엇이 나올지
어느정도 감을 익히는 부분이기도 하기에
이 과정에서 기억력과 인지 능력이 많이 자리기도 합니다.
아기가 부모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책속 그림을 보는거는
아기한테 정서적 으로도 그렇고 뇌 발달이 도움이 되기에
지금처럼 계속 꾸준히 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시간 많이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의견이 도움이 되셨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5개월 아이가 벌써부터 책을 좋아한다니 정말 좋은 신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책을 읽어주는 조근조근한 말투와 상황을 좋아하는 경우는 있지만 흔히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에게 다양한 책을 읽어주면서 다양한 내용을 들려 주는 것도 좋으나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도 아이들은 좋아하는 책을 수십번을 더 읽기도 하고 같은 영화를 계속 보기도 합니다.
아이가 좋아한다면 같은 책을 읽어도 괜찮습니다. 좋아하는 책 80%, 새로운 책 20% 정도의 비중으로 읽어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모든 아기가 책을 읽어주면 울음을 그치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해보이는 건 질문자님의 아이에게는 책 읽는 시간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요.
책의 그림이나 소리에 흥미를 느껴
집중하는 것일 수도 있고,
질문자님께서 읽어주시는 익숙한 목소리와
말의 리듬을 들으며 안정감을 느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 책을 읽는 동안 보호자와 가까이 머물며
함께할 수 있다는 점도 아이를 편안하게 해줄 수 있고요.
아이가 책을 읽을 때 편안해지고 즐거워한다면
계속 읽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책은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주되,
다른 책도 한 권씩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반응을 살펴보세요.
꼭 다양한 책을 끝까지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그림 몇 장만 함께 보아도 충분합니다.
5개월 무렵이라면 글자를 익히는 것보다도
그림을 함께 보고 목소리와 표정을 주고받는 경험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림을 가리키며 “강아지가 있네”,
“멍멍”처럼 간단한 말과 소리를 들려주고,
아이가 옹알이하거나 표정을 보이면
잠시 기다렸다 반응해 주세요.
같은 책을 반복해서 보는 것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영유아는 익숙한 내용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반복되는 말소리와 그림을 통해
언어와 사물의 관계를 천천히 익혀갑니다.
아기가 울었을 때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만약 모든 이유가 해당되지 않는다면
책 읽기가 아이에게 잘 맞는 진정 방법 중 하나라고
편안하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
5개월 아기가 책을 읽어주면 울음을 그친다면 아주 긍정적인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이 시기 아기들은 그림, 색감, 엄마·아빠의 목소리, 책장을 넘기는 소리 등에 큰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거든요.
좋아하는 책만 반복해서 가져오는 것도 흔한 모습입니다. 아기들은 새로운 자극보다 익숙한 내용을 반복해서 경험하며 안정감을 느끼고 배우기 때문에 같은 책을 계속 읽어달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책육아를 시작하실 생각이라면 좋아하는 책을 중심으로 읽어주되, 가끔씩 새로운 책도 한두 권씩 자연스럽게 섞어 보여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억지로 다양한 책을 보여주기보다는 아이의 관심을 따라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지금은 책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다는 경험을 쌓는 시기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부담 없이 많이 읽어주시고, 아이가 원하는 책은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어주셔도 괜찮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모든 아기가 다 그런건 아닌데 아마도 엄마의 목소리가 주는 안정감과 책에 있는 그림들이 시선과 주의가 전환 되면서 울음을 그치는 것 같네요.
지금은 같은 책만 반복해서 읽어 주셔도 괜찮습니다. 반복해서 읽어 주면 아이들은 예측 가능성에서 안정감을 느끼게 되고 완전히 자기 것으로 흡수 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5개월 아기가 책을 읽어주면 울음을 그치는 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이 시기에는 엄마,아빠 목소리와 그림, 책장을 넘기는 소리에 관심이 커지면서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기들이 꽤 많습니다. 좋아하는 책이 있다면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5개월 아기가 책 읽어주면 울음을 그치는 건 충분히 흔한 반응입니다.
엄아/아빠 목소리 리듬과 반복적 소리가 아기에게 안정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는 책 내용보다 소리와 교감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해요.
한두 권만 반복해서 읽어 주셔도 충분하고, 오히려 이게 익숙함 때문에 더 안정될 수 있어요.
다만, 같은 책만 계속 반복하면 자극이 제한되니까 다른 책도 적절히 섞어 주세요.
지금은 책 자체를 좋아한다기보다는 읽어주는 상황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므로,
결론적으로 한두 권 반복 + 가끔 새로운 책을 추가하는 방식을 권장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