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EMS 브이롤러는 얼굴뿐 아니라 목, 팔, 종아리, 허벅지 등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제품이 얼굴 전용으로 허가되었거나 설명서에서 얼굴 이외 사용을 금지한 경우에는 전신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리에 사용하는 것 자체가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지만, 근육통 완화 목적이라면 EMS 강도를 낮게 시작해 한 부위당 10분에서 15분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정맥류가 심한 부위, 상처나 염증이 있는 부위, 감각이 떨어진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심박동기 같은 이식형 전자기기를 사용 중이거나 임신 중이라면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전용 크림은 전기 자극 전달을 돕고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므로 반드시 같은 브랜드 제품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일반 앰플은 흡수가 빨라 금방 마르거나 알코올, 산 성분, 레티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면 따갑거나 자극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도성이 있는 EMS 전용 젤이나, 성분이 단순한 수분젤(알로에젤 등)처럼 미끄러움이 유지되는 제품이 더 적합합니다. 오일이나 바셀린은 전기 전달을 방해할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알바 후 생긴 근육통을 푸는 목적이라면 EMS 브이롤러보다는 폼롤러나 마사지건이 효과가 더 확실한 경우가 많습니다. EMS는 보조적인 정도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