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담보대출 변동금리에 관하여
매스컴을 보면 담보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부담 등등등 의 기사가 많이 나오는데
보통 아파트 담보대출 받을시 변동금리로 많이들 받으시나요?
근데 그 변동금리가 3개월에 한번씩 변동하나요?
예를들어 작년초에 집살때 그냥 고정금리 10년짜리 했으면 지금 아무리 금리가 올라도
그 고정금리 가격으로 빚을 갚으면 될텐데 왜 변동금리를 받았는지 궁굼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을 때 많은 분들이 변동금리를 선택하셨던 것에는 크게 2가지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1. 고정금리보다 변동금리3월물의 금리가 0.2%~0.3%정도 더 저렴했습니다.
2. 2020년도 이후에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시기라서 사람들 대부분이 앞으로도 금리가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만기가 돌아와서 연장을 하시는 경우에도 올해 8월달에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3월물간의 금리차이가 1.1%까지 벌어질 정도로 금리차이가 커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분들이 당장금리가 낮고 앞으로 금리가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변동금리로 연장을 하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금리의 변동금리의 종류는 '3월물 변동금리', '6월물 변동금리', '12월물 변동금리' 이렇게 3가지의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해당 변동금리들은 대출을 받거나 연장한 날짜를 기준으로 3월물은 3개월마다, 6월물은 6개월마다, 12월물은 12개월마다 금리가 변동되게 됩니다.
*매월변동금리도 있으나 이것은 마이너스통장에만 적용되는 금리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가계 대출의 80% 이상이 변동 금리로 대출이자를 내고 있습니다. 변동 금리는 일반적으로 3개월, 6개월이 있습니다.
변동 금리를 많이 선호하는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당장의 대출이자가 낮기 때문입니다. 고정 금리보다 기본적으로 0.5%p 이상 낮은 금리로 받기 때문에 설마 금리가 올라가겠냐는 생각에 적은 이자를 부담하는 변동 금리를 선호합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금리가 올라가는 시기에는 고정 금리가 아주 유리합니다. 질문 주신 분께서는 대출을 받을 때 고정 금리로 받았다고 하셨는데 현명한 선택을 하신 것 입니다. 미국의 경우 주택 구입 시 가계 대출은 거의 고정 금리로 받은 것이 일상화 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은 변동금리의 금리가 고정금리에 비하여
훨씬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대부분이
변동금리를 택한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담보대출 중 80%가 변동금리입니다. 이는 변동금리가 대출받는 시점 금리가 저렴하고, 또한, 은행의 상품도 최초 몇년간은 고정이지만 이후에는 다 변동금리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