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타이는 내부의 톱니 구조가 한쪽 방향으로만 맞물리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인위적으로 자르지 않는 이상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쉽게 끊어지거나 풀리지 않습니다. 플라스틱 재질 특성상 강한 인장력을 견디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상적인 보관이나 정리 목적으로 묶어둔 상태에서는 세월이 흘러도 저절로 끊어지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묶어놓았던 케이블타이를 제거할 때 니퍼나 가위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중간 부분을 싹둑 잘라내는 것은 지극히 일반적이고 올바른 폐기 방법이 맞습니다. 그러나 매번 잘라서 버리는 것이 낭비라고 느껴진다면 가느다란 송곳이나 핀을 활용하여 잘라내지 않고 원래 모양 그대로 깔끔하게 풀어서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