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한 강아지나 고양이는 집에서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할까요?

이번에 동물 입양 보호소에서 강아지와 고양이 한마리씩 입양을 했습니다. 사실 저는 동물 입양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아이들과 아내가 너무 간절하게 원해서 입양을 결정 하게 되었습니다. 입양을 하고 난후 이 아이들을 교육시켜야 하는데 제가 잘몰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동물 입양 경험 선배님들은 이 아이들을 어떻게 집에서 교육을 시켜야 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아지와 고양이는 종의 특성이 다르므로 각기 다른 접근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해야 하며 공통적으로 일관된 규칙과 긍정 강화 보상을 활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강아지의 경우 서열이나 훈련보다는 신뢰 형성을 우선으로 하되 정해진 장소에서 배변할 때 즉시 간식으로 보상하여 규칙을 인지시키고 고양이는 강제적인 훈련이 불가능하므로 수직 공간과 은신처를 충분히 제공하여 스스로 환경에 적응하도록 기다려주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보호소 출신 동물은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감이 높을 수 있으므로 과도한 신체 접촉을 피하고 식사와 간식 제공을 통해 인간이 안전한 존재임을 인식시키는 사회화 과정을 서서히 거쳐야 합니다. 가족 모두가 동일한 명령어와 금지 행동 기준을 공유하여 동물이 혼란을 느끼지 않게 주의하며 문제 행동 발생 시 혼내기보다는 올바른 행동을 유도하고 보상하는 방식을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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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우선 새식구 입양을 축하드립니다^^

    보통은 강아지 1마리나 고양이 1마리만 들이는데 각각 한마리씩을 데리고오셨네요 ㅎ

    고양이에게 시켜두면 좋을 교육으로는

    • 빗질, 발톱깍기

    • 스크래처만 긁기

    두가지를 해두면 가장 좋고 그외엔 딱히 해두어야할 교육은 없습니다.

    방법은 스크래처는 다양하게 준비해서 여기저기 배치해두고 잘 긁고 놀면 칭찬해주시면 되구여 ㅎㅎ

    빗질 및 발톱깍기는 한명은 고양이에게 간식을 급여하고 한명은 그 사이에 살살 빗질하고 발톱도 만져주는 등 좋은기억을 심어주시면 됩니다.

    강아지에게 해두면 좋을 교육으로는

    • 배변교육

    • 산책교육

    • 빗질 및 발톱깍기

    요 3가지를 해두면 좋습니다.

    배변교육은 처음엔 여기저기 배변패드를 많이 깔아두시고 패드 위에 싸면 칭찬을 많이 해주면서 점점 안싸는곳은 치워가며 화장실면적을 줄여나가면 됩니다.

    산책교육은 집에서 목줄이나 하네스 채우고 걷기 먼저하고 현관 - 집앞 - 공원 순서로 서서히 거리를 늘려가시면 되는데 이미 산책을 할줄알면 굳이 해야할 교육은 아닙니다 ㅎㅎ

    빗질 및 발톱깍는건 고양이와 비슷하게 빗질하면서 간식주고 칭찬해주고 발톱도 발을 습관처럼 자주 많이 만져주면서 발톱도 만지고 손톱으로 발톱 꾹 누르는등 자극을 자주 주셔서 둔감화를 시켜주시면 나중에 깍을때 거부감이 덜하답니다^^

    강아지 고양이 예쁘게 키우세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처음엔 교육보다 적응이 먼저입니다 강아지는 배변자리 정해주고 밥 산책 잠자는 시간을 일정하게 맞추세요 잘했을 때 바로 칭찬과 간식으로 가르치는 게 가장 좋습니다 혼내기보다 원하는 행동을 반복하게 만드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고양이는 억지 교육보다 환경이 중요합니다 화장실 숨는 곳 스크래처를 따로 마련하고 억지로 안거나 만지지 마세요

    둘 다 처음엔 분리 공간을 주고 천천히 익숙해지게 하시는 게 좋습니다 가족 모두가 같은 규칙을 쓰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