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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깊은참밀드리65
사려깊은참밀드리65

갑자기 생긴 성격변화로 인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20대여성입니다.

본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이상하리만큼 ‘화’가 없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오히려 이해했으며 스스로 보다 타인을 더 생각했던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약 6개월 전까지는 잘 참고, 화가 나기 전에 이미 상대방을 이해해버리는, 경청이 특기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약 6개월 전부터 소소하게 작은일에 소리 지르는것을 참을수 없을 정도로 화가 납니다.

정말 소소하고 자주 일어나는 핸드폰을 잃어버리는 일이나, 예상했던 시간에서 늦어지거나 성인이되어서는 당연히 이해할만한 상황들에서 화를 참지 못하고 울어버리는 어린아이같은 모습들이 나오기 시작해 당황스럽습니다.

어른스럽다 라는 말을 듣고 자란 아이.

이제서야 어린 시절을 겪는 걸까요?

사회생활을 해야하는데 급격히 감정조절이 어려워져 잘 지낼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이유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해결방안은 있을지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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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쌈박한흰죽지83
    쌈박한흰죽지83

    안녕하세요. 쌈박한흰죽지83입니다.

    전 질문자님과 반대 입니다.

    어렸을때 성격이 급하고 남의말 안듣고 내주장만 내세우고

    말하는 내용중 70%가 욕을했었습니다.

    친구중 한명이 너는 다좋은데 남의 말을 잘듣고 주장을 하거나 조언들을 해주었으며

    그날이후 욕도 안하고 남의말을 끝까지 듣고 말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이후 질문자님의 어린시절 보냈듯 바뀌었습니다.

    요점은, 다분히 노력을 해야합니다.

    물론 사소한것에 화가날수 있으나 더 참고,노력하셔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