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무역 전략은 무엇이며, 유의사항은 무엇일까요?
아프리카는 자원과 인구 등 성장잠재력이 크지만 국가별 인프라, 법제도, 통화정책이 차이가 있습니다. 수출 기업 입장에서 조사와 계약 조건 협상 시 어떤 전략을 세워야 효과적일까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아프리카는 국가마다 제도와 환경이 달라 무작정 접근하기보다는 현지 사정을 충분히 조사하는 게 우선입니다. 물류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도 많아 운송 조건과 통관 방식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계약서에는 지연 발생 시 책임과 대응 방안을 명확히 적는 게 좋습니다. 또한 통화불안이나 결제지연 문제가 있는 국가도 있어, 가급적 신용장 방식이나 대금 일부 선지급 조건으로 협상하는 전략이 실효성 있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일단 아프리카의 경우 하나의 시장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국가별로 이에 대한 법제도, 통화 등이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아울러, 여전히 부족을 중심으로 한 사회가 있는 경우도 있기에 이러한 아프리카의 문화에 대하여 미리 공부를하시고 특히 수출이 원하는 국가가 있다면 해당 국가에 대하여 별도로 공부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계약조건의 경우 타기업의 사례를 많이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아프리카 시장 진출할 때는 국가별 상황이 워낙 달라서 일단 주요 시장별로 맞춤형 전략 짜는 게 중요합니다.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에는 물류 계획까지 직접 챙기고, 법제도 불안정한 곳은 신용장 조건으로 결제 안전성 확보하는 식으로 가야 합니다. 또 통화 변동성 크니까 환리스크 관리도 고려해야 하고요. 현지 파트너 검증도 꼼꼼히 해야 하고 계약할 때는 인도조건, 클레임 처리 방식까지 상세히 합의하는 게 좋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리스크 대비형으로 접근하는 게 실무에서 효과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아프리카는한 대륙이라고 묶어서 보기엔 좀 어렵습니다. 나이지리아, 케냐, 남아공 다 전혀 다른 환경이고, 제도나 물류 인프라도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시장 진입 전에 현지 제도, 운송조건, 환율 변동 리스크까지 하나하나 따로 조사해두는 게 기본입니다.
현장에서 자주 접한 바로는, FOB 같은 조건보다 DDP로 접근했을 때 오히려 클레임 위험 줄어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바이어가 인프라를 믿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아예 도착지까지 책임지는 조건으로 신뢰를 먼저 주는 게 전략이 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서류 흐름, 원산지증명, 현지 통관 과정에서 시간이 꽤 걸리는 경우가 있어서, 물류 여유 기간 넉넉히 두는 게 좋습니다. 큰 틀에선 ‘개별 국가별 맞춤 전략이 핵심이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