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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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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 때 청소를 덜 힘들게 유지하는 현실적인 생활 습관은 무엇인가요?

혼자 살다 보면 처음에는 청소를 자주 해야겠다고 생각해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미루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일이 바쁘거나 피곤한 날에는 청소 자체가 스트레스로 느껴질 때도 있고, 한 번 미루기 시작하면 방 상태가 금방 엉망이 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그런데 또 막상 대청소를 하려고 하면 너무 힘들어서 시작 자체가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인터넷에서는 정리 습관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바닥에 물건이 조금씩 쌓이기 시작하면 청소기 돌리는 것도 귀찮아지고, 결국 먼지가 더 쌓이는 악순환이 생기는 느낌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방이나 화장실은 조금만 방치해도 금방 더러워지는 느낌인데, 왜 이런 공간은 특히 관리가 어려운지도 궁금합니다. 결국 혼자 살면서 청소를 완벽하게 하기보다 덜 지치면서도 집 상태를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생활 습관과 정리 방법을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부모님과 살 때 부모님이 해주던 습관들이 남아서 자취하면서 굉장히 고생을 했습니다.

    빨래를 모아서 빨면 냄새가 집안에 풍기고,

    쓰레기 버리는 걸 미루면 벌레가 들끊었습니다.

    심지어 먹은 걸 방치하면 이루 말할 수 없는 현상도 목격하게 되는 시기까지 와버린 저는 현타가 너무 와서

    서점에서 집안일 정리 및 생활의 팁이라는 제목은 저게 아니지만 책을 사서 탐독을 하고,

    책으로 모르겠는 건 유투브를 시청하면서 스킬을 하나씩 보고 체득했습니다.

    이게 쉬운게 아닌게

    청소는 퇴근하고 들어와서 철푸덕 드러눕게 되면 진심 내 몸에 에너지가 한꺼번에 땅바닥까지 떨어지게 되는걸

    느끼게 됩니다. 때문에 별 달리 약속이나 혼자 사는 게 아니라면 집에 간단히 둘러보고 할 게 없다면

    바로 탈의 후 샤워를 합니다. 이후 그 상태에서 세탁물을 세탁기에 넣고 돌립니다.

    단독주택이면 자유롭게 할테고, 원룸이나 밤에 소음이 유발되어 9시 전에 세탁물을 못돌리는 경우는 모았다가

    다음 날 돌립니다.

    이후 식사를 만들어서 먹던지, 사먹던지 하고, 이후 식기류 설거지거리는 반드시 한번에 처리합니다.

    너무 피곤하고 힘들다면 내일 미뤄서 처리해야지! 하겠지만... 내일 되면 또 쌓인 설거지거리에 머리가 아파옵니다.

    그러니

    반드시 그날 먹은 설거지는 넘기지 않는게 좋습니다.

    밤에 퇴근하면 청소는 못하겠지만 주말에 방을 청소하는 걸 추천드려요. 청소기 있다면 그리고 밀대가 있다면

    훨씬 청소가 수월하구요.

    방바닥에 깔아놓는 습관이 들면 정말 지저분하게 되는 건 순식간이기 때문에

    건조다이나 선반 같은 곳을 반드시 구비해놓고 정리를 주말에 한번씩 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습니다.

    화장실 청소는 샤워할때 가볍게 해주는 게 습관이 들면 한달에 1~2회 정도 다이소 세제&락스 혼합물로 변기와 물때

    부위에 뿌려서 30분정도 방치하고 이후에 찬물로 뿌려서 세척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세탁물을 빨래 다이에 널어놓는 집이 있고, 제습기가 있어서 빠른 건조가 가능한 집이 있는데 따로 공간이 있다면

    빨래방을 만들어서 저녁에 말려놓는게 좋아요.

    결국 이러한 습관들이 모여서 자동적으로 내 몸이 수행하는 경지까지 오면 스스로 어른이 된 걸 체감하면서

    그동안 집안일을 했던 어머니를 다시한번 우러러 보게 될껍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 청소하는게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저는 예전에는 미루다가 대청소를 하는 방식으로 했는데

    청소 안할때는 편한데 막상 대청소 하면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방청소는 매일 가볍게 하고 주방과 화장실은

    조금씩 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주방 가스렌지 주변 청소, 내일은 싱크대쪽과

    주방 다른 부분 청소, 그리고 며칠 쉬었다가 화장실 청소를

    일부분 씩만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변기부분 내일은 세면대와 바닥부분

    이런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게 한번에 전부 다하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런식으로 조금씩 나눠서 하니까 훨씬 청소도 부담이 없어지더군요.

    한번 참고삼아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 그냥 매일같이. 조금씩. 정리하는게 유지

    비법 아닐까요

    조금씩 매일. 치워버릇하면 쌓이진 않더라구요

    저도 청소는. 언제나 힘드네요 ㅜㅜ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청소를 오래 유지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한 번에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혼자 사는 환경에서는 누가 대신 치워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생활 흐름 자체를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바닥에 물건이 늘어나기 시작하면 청소 자체가 귀찮아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물건을 치우는 과정이 추가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주 쓰는 물건 자리를 미리 정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주방과 화장실은 습기와 음식물 때문에 오염이 빠르게 진행되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한 번 심하게 더러워지면 청소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오히려 짧게라도 자주 정리하는 편이 훨씬 덜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설거지를 오래 쌓아두면 음식물 찌꺼기가 굳어 청소 피로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화장실 역시 물때가 쌓이기 전에 간단히 관리하는 편이 훨씬 수월합니다.

    결국 청소는 대단한 의지보다 집 상태가 크게 무너지지 않게 작은 정리를 반복하는 생활 구조를 만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오래 유지되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