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초6 중1 아들들에게 편지릏...

안녕 친구들

무술을 가르쳐 달라는 너희들의 마음 강해지고 싶은 그 마음을 아빠는 누구 보다도 잘 알고 있단다. 아빠도 그렇게 시작했지...

그러나 진짜 강함은 눈 앞에 상대를 이기는 것보다 한수 위인 눈앞에 보이지 않는 인내 끈기 절제 공부 이런 것을 이겨 냈을 때 진정한 강함을 가짛 수 있단다 그래서 아빠는 친구들이 진정한 강함을 가질 수 있도록 멘토스의 역할을 해 주고 자료화 하여 너희들도 너희들의 자녀에게 전수해 주었으면 좋겠다 싶어 여러 가지로 신경을 쓰고 있단다

그대들이 잘 할것이라 믿는다

ㅡㅡ세 친구다 아빠 편지를 딱지 접어 만듷어 놨던데... 뭘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우선 버리지 않고 딱지로 접어서 보관을 해놓은 것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사춘기 남아들의 쑥스러움과 감정을 감추고 방어하기 위해 딱지접기라는 방법으로 승화 시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술의 비밀 비급 처럼 여겨서 딱지 형태로 여기고 보관했을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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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딱지를 접어서 고이 보관한 것인지 아니면 딱지를 접어서 딱지 치기를 했는지 아니면 딱지를 접어서 멀리 치워 놨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이 접어 보관했다면 자기의 방식대로 간직하려고 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딱지치기를 했거나 눈에 안보이는 곳에 멀리 치워놨다면 아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 것이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멘트가 너무 오글거리는 말투에 아이들이 와닿지 않는 부분이 있어 마음에 썩 들지는 않았을 것이라 봅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편지를 버리지 않고 딱지로 접어 간직했다는 것 만으로도 아빠의 마음을 소중하게 받아들였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당장은 표현이 서툴러도 아빠의 진심은 분명 기억에 남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 편지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고 큰 힘으로 떠올릴 날이 올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편지를 딱지처럼 접어 보관했다는 것은 버린것이 아니라 간직하고 싶은 마음일 가능성이 큽니다. 사춘기 또래는 감정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아도 부모의 진심을 소중히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버지의 진심어린 응원과 믿음이 담긴 편지라면 나름 방식으로 간직했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 편지에는 아이들을 강하게 키우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이 잘 드러납니다.

    무술보다 인내, 절제, 공부가 진정한 강함이라는 가치관이 잘 드러나는데요.

    세 친구가 편지를 딱지처럼 접어서 간직했다는 점은 편지가 와닿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편지를 다소 장난스럽게 다룬 것은 아빠의 진지한 메시지가 아직 쑥스러워 그렇게 행동한거라 생각합니다.

    아빠가 보여주신 멘토로서의 진심과 가르침은 아이들 마음에 쌓이고 있을테니, 속상해 하지 마시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지금처럼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