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폐기 여부를 결정하는 포인트는 물리적인 상태입니다. 열매가 지나치게 무르거나 표면에 곰팡이가 보이면 버리는 것이 맞겠지만, 탄력이 남아있고 물기가 없는 건조한 상태라면 영양적으로 아직 유효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상온에 7시간 정도 노출된 부분으로 안토시아닌이 파괴되지는 않아요. 안토시아닌은 고온, 직사광선에는 취약하나, 덥지 않은 실내 환경에서 7시간이라는 단시간 내에 변형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수확 후 적정 온도 노출시 항산화 성분의 농도가 유지되거나 조금 변화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하나, 상온에서는 냉장 상태보다 수분 손실과 미생물 번식 속도가 빨라서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되도록 냉장고에 넣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곰팡이와 같은 육안상 변질이 없다면 깨끗이 세척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생과로 다 드시기 버거우시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냉동 보관해주시는 것이 안토시아닌의 장기적인 보존을 위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블루베리 건강하고 맛있게 드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