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털은 종류에 따라 성장 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계속 자라는 털과 자라지 않는 털로 나뉘는 것입니다.
계속 자라는 털에는 머리카락이 가장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꾸준히 성장하며, 평균적으로 하루에 0.3~0.4mm 정도 자랍니다. 수염이나 팔, 다리 등에 나는 털도, 머리카락보다는 짧지만 꾸준히 성장하죠.
계속 자라지 않는 털로는 눈썹과 코털 등이 있습니다.
왜 이런 차이는 앞서 말씀드렸지만, 털의 성장 주기에 따른 것입니다. 그리고 성장 주기는 모낭의 특성에 따라 결정됩니다. 모낭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세 단계를 거치는데, 각 털 종류마다 이 주기의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성장 속도와 길이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계속 자라는 털은 성장기가 길고 휴지기가 짧아 끊임없이 자라는 반면 계속 자라지 않는 털은 성장기가 짧고 휴지기가 길어 일정한 길이를 유지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