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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폴드8 vs Z폴드8 울트라, 어떤 게 더 나을까요?

갤럭시 Z폴드8과 Z폴드8 울트라 중에 고민 중인데요. 가격 차이가 꽤 나는 만큼 성능이나 디자인에서 큰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울트라 모델이 더 길쭉한 형태라고 하던데, 실제로 사용하기에 어떤 점이 더 나은지 궁금합니다. 혹시 두 모델 다 써보신 분 있으면 실사용 후기 좀 들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두 모델을 다 써 본 분을 찾으시는데 그런 분이 드뭅니다. 이 둘은 같은 급끼리 겨루는 관계가 아니라 애초에 다른 사람을 겨냥해 나뉜 것이라, 후기를 기다리기보다 내가 어느 쪽 사람인지부터 정하시는 게 빠릅니다.

    크기부터 보면 울트라가 겉화면도 속화면도 더 큽니다. 속화면이 팔 인치까지 올라가고 겉화면도 길어졌는데, 대신 무게가 이백십오 그램이고 일반 폴드팔은 이백일 그램입니다. 십사 그램 차이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한 손으로 오래 드는 물건에서는 체감이 됩니다.

    길쭉하다는 말씀은 겉화면 비율 이야기입니다. 겉화면이 좁고 길수록 접은 채로 한 손 타자가 편하고, 넓고 짧을수록 일반 폰처럼 쓰이지만 주머니에서 걸립니다. 접은 상태로 얼마나 오래 쓰시는지가 이 항목의 답을 정합니다.

    펼쳤을 때는 반대로 봐야 합니다. 정사각형에 가까울수록 웹 문서와 전자책, 두 앱 나눠 쓰기가 좋고 대신 영상을 볼 때 위아래 검은 띠가 두꺼워집니다. 폴드팔은 콘텐츠 보는 쪽에, 울트라는 여러 창을 동시에 띄우고 사진 찍는 쪽에 무게가 실려 있습니다.

    그래서 값 차이가 아까운지 아닌지는 카메라나 성능 수치보다 이 질문에서 갈립니다. 접었을 때가 주력이면 가벼운 쪽이 낫고, 펴서 일하는 시간이 길면 울트라 쪽 값이 회수됩니다.

    저는 폴더블은 매장에서 삼십 초만 만져 보면 결론이 난다고 봅니다. 접은 채로 메신저 답장을 한 번 쳐 보시고 그다음 주머니에 넣었다 빼 보세요. 이 두 동작이 하루에 수십 번 반복되는 동작이라 후기 열 개보다 정확합니다.

    마지막으로 폴더블은 화면 보호막과 힌지가 소모품에 가깝습니다. 어느 쪽을 고르시든 보호막 교체 정책과 수리비를 미리 확인해 두시면 이삼 년 뒤에 덜 당황하십니다.

    채택된 답변
  • 갤럭시 Z폴드8은 휴대성과 영상 시청에 최적화되었고 갤럭시 Z폴드8 울트라는 멀티태스킹과 고성능 카메라에 특화되었습니다. 두 모델은 완전히 다른 화면 비율을 가지고 있어 실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이 명확하게 갈립니다.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은 가로가 넓고 세로가 짧은 이른바 '와이드형' 또는 패스포트 스타일의 독특한 구조를 채택했습니다. 접었을 대 높이가 낮아 주머니에 쏙 들어가며 201g의 가벼운 무게 덕분에 손목 부담이 대단히 적습니다. 펼쳤을 때는 4:3 비율의 7.6인치 화면이 되어 유튜브나 영화를 볼 때 위아래 검은 여백인 레터박스가 최소화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 울트라는 기존 폴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화면 크기를 8인치까지 극대화한 제품입니다. 세로로 길쭉한 형태인 만큼 접었을 때도 일반 바형 스마트폰처럼 이질감 없이 타이핑하고 정보를 스크롤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