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특별한 금기나 약물 상호작용이 없다면 오메가3 1,000mg을 2일에 1회 복용하는 수준은 대부분의 부정맥 환자에서 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최근 근거에서는 고용량 오메가3(일반적으로 하루 2,000에서 4,000mg 이상)가 심방세동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 부정맥 환자에서는 예방 목적의 고용량 복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기전적으로 오메가3는 항염증 및 중성지방 감소 효과가 있지만, 심방 전기적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일관되지 않아, 일부에서는 오히려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가능성이 제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심혈관 보호 목적으로 복용하더라도 “저용량” 범위에서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임상적으로는 현재처럼 저용량 간헐 복용은 허용 가능한 범주에 가깝지만, 실제 복용 여부는 부정맥의 종류(심방세동인지, 단순 조기수축인지), 항응고제나 항부정맥제 복용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항응고제 복용 중이라면 출혈 위험 증가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복용 방식은 과도한 수준은 아니지만 반드시 필요한 약은 아니며, 복용을 지속할지 여부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부정맥 유형과 약물 복용 상황을 함께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