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미는 몸이 약해서라기보다 눈으로 보는 정보랑 몸이 느끼는 움직임이 서로 안 맞을 때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작은 습관 차이로도 체감이 꽤 달라지는 편입니다.
일단 차 탈 때는 최대한 창밖 먼 곳을 보는 게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휴대폰이나 책처럼 가까운 걸 계속 보면 눈은 멈춰 있다고 느끼는데 몸은 흔들리고 있어서 울렁거림이 더 심해지기 쉽고요.
그리고 빈속도 너무 과식한 상태도 둘 다 멀미를 심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 차 타기 전에 너무 기름진 음식 말고 과자나 빵 정도로 가볍게 먹는 쪽이 덜 힘든 사람들도 많습니다. 차 안 공기가 답답하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어서 창문 조금 열거나 시원한 바람 쐬면 나아지는 경우도 있고요.
앉는 자리도 영향이 꽤 있습니다. 버스나 차에서는 앞자리 쪽이 흔들림이 덜해서 상대적으로 괜찮은 경우가 많고, 고개 숙이고 있으면 더 울렁거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멀미가 심한 사람들은 멀리 이동할 때 멀미약 도움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이동 30분 정도 전에 먹는 방식이 일반적이고, 졸림 오는 타입도 있어서 상황 맞춰 쓰는 경우가 많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