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미 안나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ㅠㅠ

차 탈때마다 속이 너무 울렁거려요

차 타기 전에 뭐 먹고 타면 더 심해지고 머리가 좀 띵하고 토할것 같이 울렁거려요

멀리 이동해야 될 때는 차에서 자는데 얼마 안걸리는 곳은 자기도 애매하고 잠도 잘 안와서 너무 힘들어요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차 탈 때마다 속이 울렁거리면 정말 곤욕스러우실 텐데, 단거리라 잠들기 애매할 때는 몇 가지만 신경 써도 훨씬 편해지실 거예요. 우선 속이 너무 비거나 꽉 차면 멀미가 더 심해지니까 탑승 1~2시간 전에 기름지지 않은 가벼운 음식으로 적당히 배를 채워두는 게 좋고, 가장 확실한 건 출발 30분 전에 멀미약을 미리 챙겨 드시는 겁니다. 차 안에서는 시선이 아래로 향하면 뇌가 혼란을 느껴 울렁거림이 급격해지니 스마트폰은 절대 보지 마시고, 가급적 앞 좌석에 앉아 넓은 앞창으로 먼 풍경이나 지평선을 바라보며 시선을 고정해 보세요. 답답한 차 내부 냄새도 멀미를 유발하니까 창문을 살짝 열어 찬바람을 쐬어주시고, 정 속이 힘드실 땐 구토감을 가라앉혀주는 생강 사탕을 물고 계시거나 손목 안쪽 주름에서 손가락 두 마디쯤 아래에 있는 '내관혈'이라는 부위를 꾹꾹 눌러주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 멀미는 몸이 약해서라기보다 눈으로 보는 정보랑 몸이 느끼는 움직임이 서로 안 맞을 때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작은 습관 차이로도 체감이 꽤 달라지는 편입니다.

    일단 차 탈 때는 최대한 창밖 먼 곳을 보는 게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휴대폰이나 책처럼 가까운 걸 계속 보면 눈은 멈춰 있다고 느끼는데 몸은 흔들리고 있어서 울렁거림이 더 심해지기 쉽고요.

    그리고 빈속도 너무 과식한 상태도 둘 다 멀미를 심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 차 타기 전에 너무 기름진 음식 말고 과자나 빵 정도로 가볍게 먹는 쪽이 덜 힘든 사람들도 많습니다. 차 안 공기가 답답하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어서 창문 조금 열거나 시원한 바람 쐬면 나아지는 경우도 있고요.

    앉는 자리도 영향이 꽤 있습니다. 버스나 차에서는 앞자리 쪽이 흔들림이 덜해서 상대적으로 괜찮은 경우가 많고, 고개 숙이고 있으면 더 울렁거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멀미가 심한 사람들은 멀리 이동할 때 멀미약 도움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이동 30분 정도 전에 먹는 방식이 일반적이고, 졸림 오는 타입도 있어서 상황 맞춰 쓰는 경우가 많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