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벽란도는 개경과 연결되는 항구로 대외 무역의 관문 역할을 하였습니다. 개경도 관청, 귀족, 상인이 모인 도시라 물자가 집결하고 내부 유통의 중심적 역할을 하였습니다.
벽란도와 개경 이외에도 지방애는 주현의 향시, 그리고 교통과 수로가 만나는 지방 교역 거점이 존재했습니다. 특히 국경 지대와 교통의 요지에는 지역 생산물을 교류와 변방 교역을 담당했습니다. 예를 들어 서경(평양), 남경(한성), 동래 같은 곳은 거점 지역으로 역할을 했다고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