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꾸미꾸미

꾸미꾸미

채택률 높음

쿠쿠 밥솥 내솥을 뺀 내부에 하얀 가루들이 나와요

처음에 내솥을 뺐는데 먼지 같은게 있어서 키친 타올로 닦았는데 닦으면 닦을 수록 더 나와요. 물티슈로도 닦아봤고 아무리 닦아도 계속 나옵니다. 무슨 가루일지, 그리고 이대로 취사하면 밥에는 이상 없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하얀 가루가 보이면 곰팡이나 고장부터 떠올리시게 되는데, 밥솥 열판 주변에 생기는 하얀 가루는 대부분 그 둘이 아닙니다. 원인이 크게 두 가지인데 어느 쪽이냐에 따라 대처가 완전히 달라져서, 먼저 구분부터 하시는 게 좋아요.

    첫째는 물에 녹아 있던 미네랄이 남은 겁니다. 취사 중에 내솥이 넘치거나 증기가 새면서 물이 열판 위로 떨어지는데, 그 물이 마르면 안에 있던 칼슘 성분만 하얗게 남습니다. 만져보면 딱딱하게 굳어 있고 특정 부위에 얼룩처럼 몰려 있는 게 특징이에요.

    둘째는 알루미늄 열판 자체가 산화되면서 생긴 흰 가루입니다. 이건 닦아내도 시간이 지나면 또 올라오고, 얼룩이 아니라 넓게 분처럼 퍼져 있습니다. 구분이 애매하면 식초나 구연산 물을 살짝 묻힌 면봉을 대보세요. 보글거리면서 금방 녹으면 미네랄 쪽입니다.

    청소는 어느 쪽이든 방법이 같습니다. 반드시 전원을 뽑고 완전히 식힌 다음, 마른 붓이나 마른 천으로 먼저 털어내세요. 그다음 구연산 물을 아주 살짝 적신 천으로 닦고 마른 천으로 물기를 완전히 걷어내시면 됩니다. 물을 붓거나 젖은 채로 두는 건 절대 안 됩니다. 열판 밑에 온도 센서와 기판이 있어서요.

    그리고 이게 계속 반복된다면 원인은 청소가 아니라 증기가 새는 쪽일 가능성이 큽니다. 뚜껑 고무 패킹이 딱딱해졌거나 증기 배출구가 막히면 압력이 엉뚱한 데로 빠지면서 물이 계속 흘러내리거든요. 패킹은 소모품이라 몇 년 쓰면 교체 대상입니다.

    가루 자체보다 신경 쓰이는 건 그게 눌어붙어 내솥과 열판 사이에 끼는 겁니다. 그러면 열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온도 센서가 잘못된 값을 읽고, 밥이 설익거나 취사 오류가 뜨기 시작해요. 지금처럼 초기에 발견하셨을 때 닦아두시면 그 단계까지는 안 갑니다.

    채택된 답변
  • 혹 내솥에 상처가 생겨서 코팅이 벗겨져서 가루가 나오는 거라면 내솥을 교체해보시길 바랍니다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내솥은 해당 브랜드 홈피에서나 오프매장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다만 생각보다 가격대가 있으니

    밥솥이 사용한지 오래된거면 가격비고 해서 교체해보는것도 고려히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