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얼굴 피부 쓸린 상처 후 관리방법이 궁금쓰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얼굴 피부 쓸린 상처 후 듀오덤을 붙여서 이제 새살이 돋아 핑크빛 상태 입니다. 듀오덤은 이제 그만붙여야 할것같은데 이제부터 관리를 어떻게 하나요? 피부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레이져 치료같은게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단계는 상피화가 완료된 직후, 즉 재상피화 후 초기 회복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감염 위험은 낮지만 색소침착과 흉터 형성 예방이 핵심입니다.

    우선 듀오덤(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은 진물이 없고 표면이 완전히 덮인 상태라면 중단해도 무방합니다. 이후에는 상처를 건조하게 방치하기보다 보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셀린 같은 단순 보습제나 판테놀 계열 연고를 하루 2회 정도 얇게 도포하면 상피 안정화에 도움이 됩니다. 딱지가 이미 떨어진 상태라면 항생제 연고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색소침착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외선 차단입니다. 최소 2에서 3개월은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물리적 차단(모자, 마스크)이 병행되면 더 안전합니다. 이 단계에서 자극적인 화장품, 각질 제거, 스크럽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흉터 측면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라 과도한 개입은 필요 없습니다. 다만 붉은기가 지속되거나 약간의 융기 소견이 보이면 실리콘 겔 또는 실리콘 시트를 사용하는 것이 예방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흉터 형성을 억제하는 근거가 비교적 확립된 방법입니다.

    레이저 치료는 즉시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경과를 보면서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4주에서 8주 이후에도 홍반이 지속되면 혈관 레이저, 색소침착이 남으면 색소 레이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초기 자연 회복으로 상당 부분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 최소 1에서 2개월은 경과 관찰 후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정리하면 현재 단계에서는 보습 유지와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하고, 흉터 예방은 실리콘 제제가 보조적으로 도움이 되며, 레이저는 필요 시 지연하여 선택하는 접근이 표준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얼굴 피부는 다른 부위보다 훨씬 얇고 혈관이 발달해 있어 상처가 났을 때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해요. 먼저 상처 부위의 이물질을 생리식염수나 깨끗한 흐르는 물로 가볍게 씻어내어 감염을 막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자극이 강한 소독액을 직접 바르기보다는 상처가 마르지 않도록 습윤 밴드를 붙여주는 것이 흉터를 최소화하는 비결인데, 진물이 배어 나와 밴드가 하얗게 부풀어 오르면 적절한 시기에 교체해 주시면서 피부 스스로의 재생 능력을 보호해 주세요.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문 뒤에는 억지로 딱지를 떼지 말고 스스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새살이 고르게 차오르고 패인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특히 얼굴은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워 회복 과정에서 거뭇하게 색소 침착이 남을 수 있으므로, 상처 부위의 붉은 기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는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거나 가급적 햇빛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보습제나 재생 연고를 꾸준히 활용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시면 예전의 매끄러운 피부로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