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겨드랑이에서만 냄새가 나요 ㅠㅠ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제가 땀을 흘리지 않아도 오른쪽 겨드랑이에서만 냄새가 납니다.

땀을 흘려도 왼쪽에선 아예 안나는데 오른쪽에서는 냄새가 좀 나서

옷에도 겨드랑이 냄새가 살짝 베거든요..

이렇게 된지는 올 봄 ? 여름때부터 그랬어요

성별은 남자고 171 61 20대 입니다

왜 그런건지 ? 해결 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는지 ㅠㅠ 부탁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한쪽 겨드랑이에서만 냄새가 나는 건 좌우 땀샘 분포나 활동량 차이 때문에 흔히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오른쪽만 냄새가 난다면 그쪽 아포크린 땀샘이 더 활발하거나, 옷이 한쪽만 덮여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일 수 있답니다. 드물게는 피부염이나 진균 감염, 작은 낭종 때문에 국소적으로 냄새가 심해지기도 해요.

    우선 매일 샤워 후 겨드랑이를 완전히 말리고, 알루미늄 클로라이드 성분이 든 데오드란트를 자기 전에 발라 보세요. 통기성 좋은 옷을 입고 겨드랑이 털을 정리하면 세균 번식이 줄어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2~3주간 좋아지지 않거나 발진, 통증, 혹 같은 게 만져지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게 안전해요. 대부분은 간단한 관리로 호전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냄새가 나는 것을 액취증이라고 하고 땀 분비와 세균감염에 의해서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땀이 나는 것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서 땀분비 억제제를 사용하거나 피부과에서 보톡스, 시술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겨드랑이 냄새(액취증)는 우리 몸의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의 세균과 만나면서 발생합니다.

    아포크린 땀샘은 신체 좌우에 대칭으로 완벽하게 분포하지 않으며, 사람에 따라 한쪽 부위에 더 밀집해 있거나 발달해 있을 수 있으며, 평소에는 냄새가 나지 않다가 특정 시점(올봄·여름)부터 분비량이 늘어나거나 세균 증식 환경이 조성되면서 한쪽만 두드러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오른쪽을 주로 사용하는 생활 습관이나 자세(예: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앉기, 가방을 오른쪽 어깨로만 메기 등)로 인해 오른쪽 부위의 통풍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습해지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외, 일시적인 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 피로 등이 특정 부위의 피부 상재균(코리네박테리움 등) 활성화에 영향을 주어 한쪽에서만 냄새가 유독 강해질 수 있습니다.

    한쪽만 나는 냄새는 일상적인 위생 관리와 간단한 보조 제품을 통해 충분히 완화할 수 있습니다.

    샤워할 때 일반 바디워시보다는 항균 성분이 포함된 비누나 클렌저를 사용해 오른쪽 겨드랑이를 꼼꼼히 씻으연,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땀 분비와 냄새를 억제하는 데오드란트를 외출 전이나 샤워 후 물기를 완전히 말린 상태에서 오른쪽(혹은 양쪽 모두)에 발라주도록 합니다. 스틱이나 롤온 타입이 효과적입니다.

    일반 데오드란트로 부족하다면, 약국에서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염화알루미늄 성분의 다한증 치료제(예: 노스엣, 데오란트 등)를 구입하여 자기 전 물기를 완전히 말린 겨드랑이에 바르고 아침에 씻어내면 땀샘 입구를 막아 땀과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여줍니다.

    화학섬유(폴리에스터 등)보다는 흡습성과 통풍성이 좋은 면 소재의 옷을 입고, 옷이 너무 딱 붙지 않게 여유 있는 핏을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냄새가 밴 옷은 세탁할 때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 담갔다가 세탁하시면 냄새 분자(단백질 성분)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이러한 관리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피부 트러블이 동반된다면 가까운 피부과에 방문하셔서 땀샘 상태를 진단받고 조금 더 적극적인 치료(이온영동치료, 보톡스, 시술 등)를 상담받아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