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현재 일주일 넘게 배변이 어려운 상황은 의학적으로도 주의가 필요하신 상황이시고, 언급주신 과자, 가공식품들은 장 운동을 저해하는 원인이 되겠습니다.
고당분, 고지방 간식은 장내의 유해균을 증식시키게 되고 대장의 수분을 흡수해서 변을 좀 더 딱딱하게 만들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신다면 군것질을 기호 문제를 떠나 치료를 위한 절제 차원에서 꼭 끊어주시길 바랄게요. 실천하기 위한 팁을 제언 드리겠습니다. 먼저 대체 당이 아닌 과일, 요거트, 채소를 대체해보시길 바랍니다. 대체당보다는 천연 섬유질로, 껍질째 먹는 사과, 식사중에 찐 양배추를 곁들여보시거나, 그릭요거트를 간식으로 섭취하셔서 장내 유익균의 먹이를 공급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사량의 과한 제한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변이 만들어지려면 어느정도 부피가 필요합니다. 평소 식사량을 너무 줄이시게 되면 장 운동이 더 정체가될 수 있습니다. 정제 탄수화물 대신에는 현미, 귀리, 보리같은 통곡물 위주 식사를 유지하셔서 간식 욕구를 줄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동물성 단백질(고기, 계란, 생선)을 든든히 끼니에 포함시켜주셔야(100~200g내외) 포만감이 생겨 간식 생각이 안 나게 됩니다.
음료 습관도 점검해보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탄산음료의 설탕은 장내의 부패를 촉진하게 되니, 대장 연동 운동을 돕는 미지근한 물을 하루 체중 x 30~33ml정도를 나눠서 틈틈히 수시로 드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환경 개선이 중요합니다. 뇌는 시각적인 자극에 약해서 집안 내 모든 과자를 치우시고, 간식이 생각날 때마다 차라리 무가당 탄산수 300~500ml와, 무설탕 멘톨 사탕을 드시면서 10분간 가볍게 산책, 스트레칭을 하셔서 환기를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보통 가짜 허기는 10~15분이면 사라집니다.)
장 건강은 전신 건강의 척도가 되겠습니다. 일주일 이상 배변 장애가 지속되시면 소화기 내과를 방문해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