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가족한테 관조적인 모습을 보이는건 어떨까요
저희 아버지는 아프면 병원도 잘 안가시고 맏아들인 제가 걱정을 하게 만듭니다. 물론 정말 이상하다 싶으면 병원을 가는데, 그게 아니면 잘 안가세요.
저희 여동생은 작업치료사 일을 하는데 본인이 직업에대한 만족도가 크지 않고 벌이도 별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고향에 내려가서 이직 준비를 하라고 하면 싫다고 하거나 머뭇거립니다.
저 두명이 어쩌다가 제 삶에서 골칫거리일수도 있겠지만 제가 걱정을 한다고 해서 저 둘이 제 마음을 알아주는것도 아니고 행동도 안하니 저 두명에 대해서 관조적인 모습을 보이는게 어떤가 해서요.
아버지가 건강관리 안하고 병원 가서 큰돈 들게 되면 본인보고 알아서 하라고, 나는 간병해줄 생각 없다고 하던지… 동생이 챗바퀴 굴리듯 인생을 살아서 나중에 후회를 하더라도 내 인생이 아니니까 너가 알아서 해라 라는 마음으로 도와주지 않고 지켜보기..
이게 나쁜걸까요? 저희집이 이상한 집안은 아닌데 제 말하나만큼은 너무 안들어서 저를 위해서 이런 태도를 갖는건 어떨까 싶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