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호르몬과 난소나이 상관관계,난임회복방법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뇌전증,저혈압
복용중인 약
케프라정,트리렙탈
올해10살아이둔 37세 엄마입니다.
아이가 동생얘기를하는데,
초에 국가검진받다가 난소나이가40살
AMH1.5라는말을들었네요.
호르몬은 극히정상이라는데 둘이 반대가나올수있나요?
이거 더시간끌면 난임병원 알아봐야한다는데,
난소나이 정상으로 돌리는방법이무엇인가요?
기존에 신경과약에 엽산을같이먹다가 끊었습니다.
이게도움이되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AMH 1.5 ng/mL는 37세 여성에서 “낮은 정상 또는 경계 범위”로 해석됩니다. 연령 대비 난소예비력(ovarian reserve)이 다소 감소했을 가능성은 있으나, 절대적으로 임신이 어렵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AMH는 남아 있는 난포 수를 반영하는 지표이고,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황체형성호르몬(LH)·난포자극호르몬(FSH) 등은 해당 주기의 기능적 호르몬 상태를 반영합니다. 따라서 AMH가 낮고 다른 호르몬이 정상인 결과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는 서로 다른 생리적 축을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난소 나이”는 AMH와 동년배 평균치를 비교한 개념적 표현일 뿐, 실제 나이를 되돌릴 수 있는 치료법은 현재까지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난소예비력은 연령 증가에 따라 점진적으로 감소하며, 이를 회복시키는 약물이나 영양제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일부에서 코엔자임Q10, DHEA(dehydroepiandrosterone) 등을 언급하나, 대규모 무작위 연구에서 일관된 임신율 개선 효과는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상기 보조제와 호르몬 치료제는 보조적인 목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임신 가능성을 최적화하는 전략은 있습니다. 첫째, 시간을 지연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35세 이상에서는 6개월 이상 시도 후 임신이 되지 않으면 난임 평가를 권고합니다. 현재 수치를 고려하면 산부인과 또는 난임 전문의 상담을 조기에 받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둘째, 배란 주기 파악 및 배란일 중심의 계획적 관계가 필요합니다. 셋째, 체질량지수 정상 유지, 흡연 회피, 과도한 음주 제한이 중요합니다. 이는 난소기능 및 배란에 영향을 미칩니다.
엽산은 난소기능을 회복시키는 약은 아니지만, 임신 준비 시 태아 신경관 결손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뇌전증으로 항경련제(levetiracetam, oxcarbazepine)를 복용 중이라면, 일반 여성보다 고용량 엽산 보충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대한신경과학회 및 AAN 가이드라인에서 임신 계획 중인 뇌전증 여성에게 권고됩니다. 신경과 주치의와 상의하여 엽산을 재개하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