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밥만 먹으면 나른해지고 졸려요....
제목 그대로 밥만 먹으면 졸립니다...
저는 밥 먹고 나서 그냥 편하게 놀면서 있고 싶은데...
밥만 먹으면 졸리니까 솔직히 밥을 먹기가 싫어요... 좋아지는 법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식사 후 유독 졸음이 쏟아지는 현상은 정제된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이 혈당을 급격하게 높여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는 '혈당 스파이크' 때문이므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먼저 먹고 단백질과 탄수화물 순서로 식사하는 '거꾸로 식사법'을 실천하여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추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매우 효과적인 해결책입니다.
또한 식사 직후에는 트립토판이 뇌로 유입되어 멜라토닌 합성을 돕기 때문에 졸음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백미보다는 잡곡밥이나 퀴노아 같은 복합 탄수화물을 선택하여 에너지를 일정하게 공급하고, 식후 15분 정도 가벼운 산책을 병행하여 근육이 당분을 소모하게 함으로써 뇌로 가는 혈류량 저하를 막고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식사 후 쏟아지는 식곤증이 일상에 지장이 가도록 불편한게 흠입니다.. 밥 먹는 것조차 싫어지셨다니 그 스트레스가 이해가 갑니다. 이런 식곤증을 해결하시려면 먼저 혈당 스파이크를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제된 탄수화물 위주 식단이 혈당을 급격히 높였다 떨어뜨리며 극심한 나른함을 유발하니, 흰쌀밥, 빵, 면 보다는 잡곡밥, 통곡물을 선택해보시고, 채소 > 지방/단백질 > 탄수화물 순서로 식사하는 거꾸로 식사법을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섬유질을 먼저 섭취하시면 당 흡수 속도를 늦춰서 인슐린의 과한 분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 직후 가만히 앉아 계시기보다는 10~15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는 혈중 포도당을 근육이 즉각 에너지로 소비하게 만들어서 뇌로 가는 혈류 저하를 방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식사시 수분 섭취를 적절히 조절하고 과식하지 않는 소량 다회(하루 3번의 식사 1~2회 간식) 식단도 괜찮습니다.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는 습관 20회 이상 20분 이상 식사는 소화 기관 부담을 줄여서 혈류가 위장에만 과하게 쏠리는 것을 막아주게 됩니다.
만약에 식단 조절 후에도 증상이 지나치게 심하면 비타민B12, 철분 부족, 아니면 갑상선 기능 문제를 점검해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식사가 고통이 아닌 온전한 휴식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이런 방법들을 하나씩 적용해 보시길 권해드릴게요. 식곤증 잘 개선되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