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손톱 큐티클 부분? 그 부분이 빨갛고 아플때가 많고, 손에 하얀 선이 생겨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비염

손톱 큐티클 부분이 가운데부터 빨갛게 돼서 너무 거슬리고 가끔씩 아픕니다.

그리고 오늘은 갑자기 하얀색으로 갈라진 부분이 생겼어요. 원인이 뭘까요?

평소 A4서류작업,프린트,키보드,마우스 말고는 딱히 하는게 없습니다.

손씻고 파란색 UV램프가 나오는 거센 손드라이기에 말리고,

손세척용 알코올을 구매해서 자주 바르는데 이게 문제일까요?

핸드크림도 있긴 하지만 잘 바르진 않습니다. 핸드크림을 발라줘야 할까요? 이것도 성분 때문에 따가울까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을 보니 원인이 꽤 명확하게 보입니다.

    현재 손 관리 루틴이 오히려 피부 손상의 주된 원인입니다. 알코올 손소독제를 자주 사용하고, 거센 열풍 드라이기로 건조시키는 과정이 반복되면 손 피부의 지질 장벽이 심하게 손상됩니다. 큐티클 부위는 특히 얇고 민감한 부위라 이런 자극에 가장 먼저 반응합니다. 빨개지고 통증이 생기는 것은 만성 자극성 접촉피부염으로 볼 수 있고, 하얀 선처럼 갈라진 부분은 피부 장벽이 무너져 균열(fissure)이 생긴 것입니다.

    사무직으로 일하시는 환경이라면 알코올 소독을 그렇게 자주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일반적인 손씻기로 충분하고, 알코올 소독은 빈도를 대폭 줄이시는 것이 맞습니다. 드라이기도 자연건조나 부드러운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 닦는 방식으로 바꾸시는 것이 좋습니다.

    핸드크림은 지금 상태에서 반드시 바르셔야 합니다. 성분은 향료, 알코올, 방부제가 없는 단순한 보습제를 고르시면 됩니다. 세타필, 바셀린, 혹은 무향 순한 제품이면 충분합니다. 손 씻은 직후 물기가 약간 남아있을 때 바르는 것이 흡수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균열이 생긴 부위는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당분간 그 부위를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보습을 집중적으로 해주시면 대부분 1주에서 2주 안에 호전됩니다. 이후에도 개선이 없거나 진물, 고름이 생기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