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런 증상이 있어 한참 찾아보던 기억이 납니다. 말씀하신 위치는 회음부 쪽 요도·전립선 주변입니다. 어제 배뇨 중 순간적으로 강한 통증이 있었고, 이후 지속적인 심한 배뇨통은 없으나 둔한 자극감이 남아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가능성으로는 일시적인 요도 자극, 전립선 또는 전립선 주위 근육의 긴장, 오래 앉아 있는 자세나 압박으로 인한 신경·근육성 통증이 우선 고려됩니다.
CPPS(만성 전립선염/골반통증증후군)는 보통 수주 이상 반복되는 회음부·하복부 통증, 배뇨·사정 불편감이 특징이라 하루 이틀의 급성 증상만으로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다만 스트레스, 자세 불량, 골반저 근육 긴장과 연관되어 비슷한 통증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며칠간 경과 관찰하면서 오래 앉아 있는 자세 피하고, 꽉 끼는 바지나 압박 줄이고, 수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통증이 다시 배뇨 시 심해지거나, 회음부 통증이 지속·악화되거나, 분비물·발열·사정통이 동반되면 비뇨의학과 진료 및 소변검사, 이후 필요 시 전립선 평가가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