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하품을 할 때는, 왜 입이 벌어질까여?
하품을 하면 팔이나 어깨가 자동으로 알아서 위로 뒤로 펼쳐지고 입이 자동으로 벌어지고 숨을 참는건지 들이쉬는건지 내밷는건지 가튼 상태로 대는데여. 왜 하품운 을때는 이럴카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하품이란 뇌와 신경계가 동시에 작동하면서 전신에 연쇄적으로 나타나는 매우 정형화된 반사 행동입니다. 이때 하품은 삼차신경, 미주신경, 설하신경 등 여러 뇌신경이 동시에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뇌간에서 조절되는 반사인데요, 이 과정에서 턱을 여는 근육과 얼굴 근육이 강하게 수축하면서 입이 최대한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즉 이는 의식적인 선택이 아니라, 뇌가 입을 열라는 하나의 패턴 명령을 내려 자동으로 실행되는 것입니다.
하품을 할 때는 숨을 참는 것도, 내쉬는 것도 아니고 매우 길고 느린 들숨이 일어나는데요 다만 일반적인 호흡과 달리, 들숨 도중에 후두와 인두 근육이 특이하게 조절되기 때문에 숨이 멈춘 것 같은 애매한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폐 안으로 공기가 서서히 많이 들어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흉곽이 크게 확장됩니다. 하품을 하면 뇌의 각성 수준을 조절하고 뇌 온도를 낮추며 신경계의 활동 패턴을 동기화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즉 입을 크게 벌리고, 깊은 들숨을 하고, 상체를 펴는 행동은 뇌로 가는 혈류와 산소 공급을 변화시키고, 동시에 뇌 내부 열을 식히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감사합니다.
요점부터 말씀드리면 하품할 때 입이 크게 벌어지는 것은 뇌 각성 조절과 호흡 근육의 반사적 동작 때문입니다. 하품은 피로하거나 집중이 떨어질 때 뇌의 상태를 전환하기 위한 무의식적 반사로 깊게 숨을 들이쉬며 산소 교환과 뇌 혈류를 변화시키고 이 과정에서 턱과 얼굴 근육 호흡 근육이 동시에 활성화되어 입이 자동으로 벌어지고 어깨와 팔도 함께 늘어납니다. 숨을 들이쉬는지 내쉬는지 애매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들숨과 근육 긴장이 길게 유지되는 특이한 호흡 패턴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품을 하는 이유에 대한 것부터 명확하지 않아 여러가지 주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입을 벌리는 이유도 다양한 주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입을 크게 벌려 차가운 공기를 들이마심으로써 과열된 뇌의 온도를 낮추고, 얼굴 근육을 자극해 뇌로 가는 혈류량을 늘리기 위해서라는 주장이 가장 설득력을 가지는 주장입니다.
그리고 팔과 어깨의 움직임은 '판디큘레이션'이라는 동작으로 굳어 있던 근육과 근막을 펴주어 신체를 활동 가능한 상태로 전환하는 본능적인 스트레칭입니다.
또한 하품은 아주 깊은 들숨으로 시작하여 절정적 순간에 기도가 최대로 확장되면서 잠시 숨이 멈추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이 과정에서 폐 깊숙이 산소가 공급되고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어 일시적으로 정신이 맑아지는 효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