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중이염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20개월 아기가 있습니다
한두달 전쯤에 감기가 걸려서 중이염이 오고 항생제를 먹은때가 있었어요 귀를 가끔 만지는게 마음에 걸려서 병원에 가보니 중이염이었어요 병원가기 몇일전에 열이 잠깐 났다가 떨어지고나서였어요
한국이 아닌 외국에 머무르고있어서 병원가기가 쉽지않아거 어쩔수없이 검색에 많이 의존하는데요
열이 안나는 중이염이 있다고해서 그게 참 불안하더라구요
Q. 열이 없는 중이염.. 열이 안나더라도 귀를 이상하게 만진다 싶으면 바로 병원에 가는게 맞는건가요?
Q. 중이염이 청각?인가에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하는데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하고.. 어떤 부분을 체크해서 판단하고 병원을 가야하나요ㅠㅠ
Q. 멀쩡하게 잘 지내다가 샤워나 물놀이? 같은걸로인한 물들어감으로도 중이염이 잘 생기나요?
Q. 중이염을 조심하려면 어떤걸 조심해야하나요 ㅠㅠ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열이 없는 중이염도 있을 수 있으며, 아기가 귀를 만지는 행동은 중이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따라서 열이 없더라도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인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중이염은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청력 손실이나 다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 사항들을 체크하여 병원 방문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귀를 잡아당기거나 비비는 행동을 반복하는지
평소보다 짜증을 많이 내거나 보채는지
TV 소리를 크게 듣거나, 소리에 대한 반응이 둔해진 것 같은지
샤워나 물놀이 후 물이 귀에 들어가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중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 후 귀를 잘 말려주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간접흡연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젖병을 물고 자는 습관은 중이염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예방 노력과 함께, 아기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Q. 열이 없는 중이염.. 열이 안나더라도 귀를 이상하게 만진다 싶으면 바로 병원에 가는게 맞는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의사소통이 어려우니 할 수 없습니다.
Q. 중이염이 청각?인가에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하는데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하고.. 어떤 부분을 체크해서 판단하고 병원을 가야하나요ㅠㅠ어린 아이의 경우는 생각하거나 판단하지 마세요 바로 병원을 가세요 외국이라 힘들어도 가세요
Q. 멀쩡하게 잘 지내다가 샤워나 물놀이? 같은걸로인한 물들어감으로도 중이염이 잘 생기나요? 네 그럴 수 있습니다. 하자만 외부와는 고막을 경계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샤워, 물놀이 등이 중이염의 주된 원인은 아닙니다.
Q. 중이염을 조심하려면 어떤걸 조심해야하나요. 간단하지만 불가능한 것입니다. 감기조심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기가 중이염을 앓고 있어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중이염은 아기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인데,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대부분 잘 회복될 수 있습니다. 아기가 귀를 자주 만지거거나, 열은 없지만 중이염이 의심되면 병원 방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중이염이 열 없이도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럴 때는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자연 치유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중이염은 청각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기의 상태가 좋아 보이더라도 귀 만지는 행동이나 불편함을 호소한다면 병원을 방문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놀이나 샤워 시 물이 귀에 들어가서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걱정도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물이 귀에 들어간다고 해서 바로 중이염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미 중이염의 초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물이 들어가면서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기의 감기를 조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감기는 중이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감기 증상이 있을 때 잘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기에게 적절한 위생 관리와 면역력 강화를 위한 식습관도 도움이 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Q1.
네, 열이 없어도 귀를 자주 만지거나, 짜증이 늘거나, 평소보다 예민해진다면 중이염일 수 있어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통증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행동 변화가 중요한 단서입니다.Q2.
일부 삼출성 중이염은 자연 치유되기도 하지만, 청력 저하나 언어 발달 지연 가능성이 있으므로 2~3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반복되거나 한쪽 귀만 자주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전문 진료가 필요합니다.Q3.
샤워나 물놀이로 생기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미 감염된 상태거나 고막이 손상되어 있으면 외이도염 또는 중이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물놀이 후 귀를 잘 말려주는 습관이 중요합니다.Q4.
감기 후 중이염으로 잘 넘어가기 때문에 감기 예방이 핵심입니다. 아이가 눕는 자세에서 우유를 먹는 습관, 담배 연기, 먼지 많은 환경 등도 중이염 위험을 높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수유 자세 교정, 손 씻기, 실내 공기 관리가 예방에 도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