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원액 vs 뿌리는 파스 강쥐에게 덜 해로운것

이제 곧 강아지를 하나 더 입양하는데, 좀 사나운 거 같아요. 초반에는 주도권이 높은 상황에서는 기존의 강아지랑 싸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레몬원액을 물에 희석하여 뿌리거나 뿌리는 파스를 뿌리면 싸움을 즉시 멈추게 된다는데, 코를 향해 뿌려야 하는데, 어떤게 덜 해로울까요? 눈에도 조금 들어갈 수도 있는데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싸움을 멈추기 위해 레몬 원액인 뿌리는 파스를 코에 뿌리는 방법은 권하지 않습니다. 레몬의 산성 성분은 코와 눈 점막을 자극할 수 있고, 파스에는 멘톨, 캄파등 강아지에게 자극적이거나 위험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싸움 중에는 물리적으로 분리하고, 입양 초기에는 공간을 나누어 천천히 적응시키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서로 좋은 경험을 쌓게 하는 소개 과정과 보호자의 관리가 중요하며, 공격성이 심하면 전문훈련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강아지 간의 싸움을 중단시키는 용도로는 눈과 코의 심각한 화학적 손상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파스보다 희석된 레몬즙이 그나마 덜 해롭지만 두 가지 모두 점막 손상과 과도한 통증을 일으키므로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파스에 포함된 멘톨, 캄파, 소염진통제 성분은 눈에 들어갈 경우 결막염이나 角膜 궤양을 일으키고 흡입 시 급성 호흡곤란이나 중독 증상을 유발하여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됩니다. 레몬 원액 역시 강한 산성 성분 때문에 눈이나 코에 직접 닿으면 심한 자극과 통증을 유발하지만 화학적 독성 측면에서는 파스보다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습니다. 물리적 자극제는 강아지에게 극심한 공포와 공격성을 강화하는 부작용을 낳으므로 싸움이 발생했을 때는 화학물질을 뿌리는 대신 시끄러운 소리를 내어 주의를 돌리거나 몸 사이에 큰 담요나 방석 같은 가림막을 넣어 시야를 차단하여 분리하는 방법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