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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8.27

금리 인상은 언제까지 지속되는 거죠?

이번에 또 올리고 연말에 또 올린다는 얘기가 있던데

급여는 제자리인데 금리,물가가 이렇게 오르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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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류경태 경제전문가blue-check
    류경태 경제전문가22.08.27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급여는 제자리인데 물건가격들은 상승하고 있는게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데, 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금리인상을 하고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수준이 그 어느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며, 각 국가들은 본인들의 경제상황에 맞게 금리인상을 하고 있는데요

    물가가 이렇게 올라간 이유에는 크게 2가지를 이야기합니다.

    1.코로나 시대 각 국가가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지원한 보조금 및 지원금의 과대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의 경제활동을 위축시켜 소비가 위축되고 경기가 침체될 것으로 막기 위해서 지원금을 줬던 것들이 지금은 과다한 화폐 유통으로 인하여 고 인플레이션이라는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2.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

    -가뜩이나 화폐유통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금리인상의 시동을 걸고 있는 와중에 2월에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이 발발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모든 산업에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원유, 천연가스의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하였고 이는 인플레이션의 상승에 석유를 부은 꼴이 되어서 더욱 급격하게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금리인상을 0.25%씩 하면서 천천히 잡아가려고 했던걸 0.5%~0.75%씩 크게 상승시키며 잡아야 하는 화마가 되버린 듯 합니다.

    현재 미국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통합해서 생각하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금리인상 기조는 유지될 것 같으면 높게는 내년 상반기까지 4% 중반까지 열어두고 대응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 통상적으로 물가와 금리는 반대방향으로 흐르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 앞으로의 급격한 물가상승을 막기 위해 금리를 큰 폭으로 상승시킨 것으로 올해 말까지

      약 3%의 기준금리로 인상할 것임으로 물가 상승률은 꺾일 것입니다.

    • 내년 초쯤에는 낮은 인플레이션이 유지되면 금리도 꺾일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의 급격한 금리인상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이 언제까지 어디까지 오를지 아무도 정확히 예상하지 못합니다만,

    아무래도 내년상반가정도까지는 지속적으로 상승기조를 유지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금리(金利, interest rate)는 빌려준 돈이나 예금 따위에 붙는 이자 또는 그 비율을 말합니다.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기준금리 변경(통화정책 효과의 파급)에 관한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경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파급경로는 길고 복잡하며 경제상황에 따라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변경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나 그 파급시차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하여 통화정책의 효과가 파급된다고 할 수 있다.

    금리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단기시장금리, 장기시장금리,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 등 금융시장의 금리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콜금리 등 단기시장금리는 즉시 상승하고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대체로 상승하며 장기시장금리도 상승압력을 받는다. 이와 같은 각종 금리의 움직임은 소비, 투자 등 총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은 차입을 억제하고 저축을 늘리는 한편 예금이자 수입 증가와 대출이자 지급 증가를 통해 가계의 소비를 감소시킨다. 기업의 경우에도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금리 상승은 금융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투자를 축소시킨다.

    자산가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게 되어 자산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이는 가계의 자산, 즉 (wealth)의 감소로 이어져 가계소비의 감소 요인이 된다.

    신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은행의 대출태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은행은 차주의 상환능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이전보다 대출에 더 신중해질 수 있다. 이는 은행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투자는 물론 대출자금을 활용한 가계의 소비도 위축시킨다.

    환율경로

    기준금리 변경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여타국의 금리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금리가 상승할 경우 국내 원화표시 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자본이 유입될 것이다. 이는 원화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므로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원화 가치 상승은 원화표시 수입품 가격을 하락시켜 수입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외화표시 수출품 가격을 상승시켜 우리나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해외수요를 감소시킨다.

    ⇒ 이러한 여러 경로를 통한 총수요, 즉 소비·투자·수출(해외수요)의 변동은 다시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소비, 투자, 수출 등 총수요의 감소는 물가 하락압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환율경로에서는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원화표시 수입물가의 하락이 국내 물가를 직접적으로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대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킨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된다.

    통화정책 효과의 파급

    한편 오늘날과 같이 세계경제의 통합이 급속히 진전되고 경제구조경제주체의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으며 또 현재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의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의 효과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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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은행금리라고 부르는 것은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은행이 가산하는 금리)로 이루어져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 사용하는 금리로 한국 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우리 경제를 바람직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하여 매달 경기, 물가 및 금융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각 은행은 한국은행에 돈을 빌릴때 기준금리에 따라 돈을 빌리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은행금리에 반영됩니다.

    또한 은행은 해당 자금을 대출할때 자신의 가산금리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가산금리에는 취급비용, 신용원가, 상품이익, 우대금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코로나 펜더믹 떄 경기가 급속도로 냉각되었고 이에 경기를 살리기 위하여

    각 국의 중앙은행들이 양적완화정책으로 시중에 돈이 넘치게되어

    이로 인하여 인플레이션이 유발되었습니다.

    거기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여 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하였구여.

    금리인상은 올해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나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인플레이션을 막기위한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으며 미국연준의 물가를 잡기위해 계속적인 금리인상을 예고한바 연말까지 금리인상은 불가피해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은 코로나19 판데믹 기간 동안 제로금리 수준으로 무제한으로 공급한 유동성 흡수와 물가상승을 잡기 위해 단행하고 있는데 미국의 금리인상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한국 금리도 지속 상승이 예상됩니다.

    한국은 국제 교역 중심으로 경제 구조가 셋팅 되어 있어 미국 등의 금라 수준에 맞추어 조정을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는 현재 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가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충분히 금리를 올린 뒤에는 경기 상황에 따라 동결 또는 인하할 수도 있습니다. 금리는 가장 유용한 재정정책이라 앞서 말씀 드린 유동성 회수와 물가 제어를 위해 일부 경기 위축을 감수하더라도 인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