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워킹맘들 평일 저녁 루틴 현실 어떰요?
퇴근하고 집 들어오는 순간부터 진짜 2차 출근 시작 같아요ㅋㅋ
밥 차리랴, 숙제 보랴, 씻기랴 정신없이 움직이다 보면
어느새 밤 10시…
특히 10살 아들은
배고프다고 했다가 게임 켰다가
숙제 안 했다고 했다가 갑자기 배 아프다고 했다가🤣
매일이 아주 다이내믹하네요.
저는 “오늘은 화 안 내야지” 다짐하고 들어가는데
현실은 “양치했어?! 가방 정리했어?!” 외치고 있음요…
다들 평일 저녁 루틴 어떻게 돌아가세요?
워킹맘분들 체력 관리 비법도 궁금해요ㅠㅠ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양육한다 라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 이지요.
그러나,
체계적인 반복적인 루틴을 행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성으로 생활화 함이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생활계획표를 작성하여 본인의 하루 일과 + 아이들의 하루 일과를 기록하여 보고
그 시간대 별로 해야 할 일을 차근히 진행해 보는 것이 현실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질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10살 이라면 어느 정도의 자신의 할 일은 스스로 할 줄 아는 시기 이므로
자신의 일은 자기 주도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는 것도 필요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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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완전 공감해요. 워킹맘 저녁은 진짜 밥상 차리는 시간이 아니라 집 전체를 다시 굴리는 시간 같아요.
저녁 루틴은 완벽하게 하려 하기보다 “싸움이 덜 나는 순서”로 고정하는 게 제일 현실적이에요.
보통은 퇴근 후 간식 조금, 저녁식사, 숙제 20분, 씻기, 다음날 가방 정리, 잠자리 준비처럼 짧고 단순하게 돌리면 덜 지칩니다.
아이한테는 “양치했어?”를 여러 번 묻기보다, 시각표처럼 순서를 붙여두는 게 더 잘 먹혀요.
게임은 아예 금지보다 “숙제 전 10분/숙제 후 20분”처럼 약속을 정해두는 편이 갈등이 적어요.
체력 관리는 거창한 운동보다, 아이 재우고 10분 스트레칭이나 샤워 뒤 바로 눕지 않기처럼 작은 습관이 훨씬 현실적이에요.
저녁에 너무 지치는 날은 집안일을 다 끝내려 하지 말고, 내일로 넘길 것 하나를 정해도 괜찮아요.
워킹맘 루틴의 핵심은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매일 무너지지 않게 버티는 구조를 만드는 거예요.
오늘도 이미 충분히 많이 하고 계신 거예요.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육아하는 것도 힘든데, 바깥에서 직장에서 다니면서 까지
같이 집안살림도 하려면은 아무래도 여러모로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치치실거라 생각이 드네요~
특히 아이들은 아직 미성숙한 시기여서
부모님의 도움없이는 완벽하게 스스로 하질 못 하고
부모님의 손길이 필요한 나이기도 합니다.
사실 다른가정도 마찬가지로
워킹맘 분들이면, 퇴근 후 또다른 일거리 들에
더욱 바쁜 저녁을 보내실 거 같아요
저녁준비에.. 아이들 씻겨야고~ 남은살림 해야고
몸이지치니 아이들한테도 더 예민해지게 되지요
일단 부모님의 체력이 먼저 중요합니다.
평일에 열심히 근무하고 집안일을 하셨다면은
주말에 아이들끼리 안전히 놀게 하고
온전히 한시간 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보내셔야 된다고 봐요.
주말에 아이들 위주로 생각하시기 보단
잠시나마 짬내서 라도, 휴식을 취해 보시거나
또 재미있는 취미활동 이라도 가져보셔서
스트레스를 풀면서 관리를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먼저 부모님이 건강하고 어느정도 편안하고 행복해야
아이들한테도 긍정 에너지를 주는 거 같습니다.
잠깐 이라도 시간내서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심 좋겠고
영양제 도움을 받아서 체력관리에도 신경써 보세요~
비타민b영양제 섭취하면은 확실히 활력이 생기는 거 같고
아침에 복용시 조금 힘나는 하루를 시작하는 거 같습니다.
마음건강도 체력에서 나온다고 하지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퇴근이 끝이 아니라 그때부터 또 시작되는 느낌🥲🥲
워킹맘들 저녁 루틴 보면 다 비슷한거같아요
잘 버티는 집들은 완벽하게 하려고 안 하고 흐름을 단순하게 만들어두더라고요
메뉴를 몇 개로 돌리고 숙제는 밥 전에 끝내고 씻기 정리 순서도 고정하는 식으로요
아이들도 이 시기에는 감정이 커서 한 번에 여러 요구가 나오는 게 자연스러워서 하나하나 다 받아주기보다 순서대로 끊어주는 게 엄마도 덜 지치게 돼요
저는 영양제로 버티는거같고 운동은 홈트라도 해야지~하고 각종 도구를 사고는 잘 안쓰게되네요
오히려 체력을 거창하게 챙기기보다 하루 10분이라도 쉬는 시간 만들고 주말에 한 끼라도 편하게 넘기는 것만으로도 차이가 나는거같아요
잘 하기보다 덜 힘들게 가는 루틴을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육아도 일도 파이팅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말씀하신 것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집에 들어가는 순간 저녁준비, 씻기기, 숙제체크, 빨리, 양치까지 아이들을 챙겨야 하고 집안일까지 하고 쉬려고 하면 8~9시가 훌쩍 넘어갑니다. 이 때 핸드폰 유튜브를 잠깐하고 있으면 1시간 이내에 잠이 들고 다시 출근과 동시에 같은 일이 쳇바퀴처럼 돌아가게 됩니다ㅠ
아이들을 모아 놓으시고 도와달라고 말씀하시면 좋습니다. 이 때 보상으로 TV나 유튜브를 보여주셔도 좋고 1달에 1번씩 선물을 사주셔도 좋다고 봅니다. 오후 7시에는 스스로 숙제하기, 자기 전에는 양치하기 처럼 아이가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하시면 신경이 덜 쓰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 남아는 에너지가 남아돌아서 밥 먹다 딴짓, 숙제하다 화장실, 갑자기 배고프다 반복이 일상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완벽하게 하려 하면 너무 지칩니다. 저녁 루틴을 단순화해서 밥>숙제>씻기>자유시간 처럼 고정시키면 조금 덜 싸우게 되는 듯 싶네요
안녕하세요.
현실적으로 워킹맘으로서 아이들을 돌보는 건 많이 지치고 힘들 수밖에 없어요. 생각대로 따르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아이가 숙제를 하는 시간을 정해주는 게 좋을 것 같고요. 하지 않았대도 단호하고 짧게 해야 다른 걸 할 수 있다고 안내해 주어야 부모님이 지치지 않을 것 같아요. 너무 완벽함을 목적으로 하지 괜찮습니다.
지치지 않도록, 혼자만의 시간도 꼭 챙겨 주시고 돌봄 과정에서 지친다면 다른 가족 등의 도움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