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원래 부담스러운건가요?
일주일 후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계에 관한 부담이 힘들게만 느껴집니다 남편의 가족들, 친구들, 동료들과 다 잘 지내야 하는거겠죠? 모두와 잘지내길 바라는 예비 남편의 기대가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관두고 싶을 정도로..이 감정..당연한 걸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결혼은 좋은일이기는 하지만 나에게 주는 큰 스트레스의 사건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잘해야할것같고 행복해야할것같은 부담감이 나를 더욱 누를수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오히려 자신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찾으려고 하는게 대처로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잘못해도되고 어려우면 안하셔도 됩니다.
중요한것은 그사람과 결혼을 하는것이지 그 가족들 친구 동료와 결혼하는 것이 아닙니다.
혼자서 너무 많은 짐을 지려고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델리아님은 그 모든것을 짊어질 의무도 없습니다.
편안하게 생각하시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문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결혼전에는 누구나가 결혼생활에 대한 행복보다는 부담감으로 인한 심리적인 스트레스 우울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를 메리지블루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서로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온 두사람이 한지붕에서 생활을 하게되는데 연애기간이 아무리 길더라도 처음에는 부딪히는 것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맞춰가면서 지내야 하지만 어느 일방의 요구만을 수용하면서 살수는 없고 그리 살아서도 안되니만큼 남편되실 분과 서로 깊이 있는 대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서로의 지켜야 할 사적인 영역, 그리고 가족으로서 지켜야 할 예절과 참고 견뎌야 할 수인한도 등 많은 얘기를 나누시고 준비하세요.
아무쪼록 행복한 결혼 생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