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들끼리 사이가 좋지 않다면?

저에겐 소중한 사람들이 많아요.

인터넷 상에서 처음 만났으나 없어선 안될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린 사람들이요.

그런데 만난 계기가 다 다르고 그 사람들 끼리는 접점이 없기도 하고...

몇몇은 그들끼리 사이가 악화되기도 해요.

그런 모두가 소중한데 다함께 하는 건 서로에게 불편할까봐 한 자리에 모여 같이 놀자고 하진 못하죠.

하지만 저라는 사람은 결국 한 명이라 여러 사람이 동시에 정서적으로 힘들어지거나 하면 저는 여러명을 동시에 케어해주는 데 한계가 생겨버려요.

결국 누군가는 신경써줄 여유가 부족해져서 후에 기분이 계속 안 좋아보이거나 무슨 일이 터졌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내가 그때 연락을 덜 해줘서, 말 한마디라도 더 못해줘서 그렇게 된건가 마음이 쓰여요.

어쩌면 좋을까요, 제가 감당하지 못할 인간관계를 너무 넓혀버린걸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아서 고민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중간에 껴서 참 곤란한 상황일 것 같아요. 질문자님의 잘못은 없으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시구요! 일단 질문자님이 굳이 중재자가 될 필 필요는 없습니다. 그 사이를 더 좋게 만드려고 화해의 만남이라던지 모임을 만들 필요는 없고 따로따로 만나시면 좋을 듯 해요. 그 들 사이가 악화되는 건 그들의 문제인거지 질문자님의 문제는 아니라는 거죠. 따로따로 만나시되 만약에 뒷담화라던가 소중한 사람들의 욕을 한다면 욕은 하지 말아 달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시고 그냥 아예 그 사람의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인간관계라는 것이 정말 어렵고 저도 나이를 먹으면서 손절한 친구도 굉장히 많습니다. 인간관계에 너무 신경 쓰면 나만 힘들고 나만 스트레스 받아요. 질문자님은 그냥 소중한 사람들 따로 만나시고 굳이 다같이 만나고 중재자가 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질문자님의 잘못은 하나도 없으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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