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지나치게실용적인카레
신체 내부의 온도는 몇도 정도될까요?
사람의 신체 내부에 대한 온도는 어느정도일까요
위액의 온도를 비롯하여 사람의 신체 내부에 대한 온도들이 몇도쯤일지가 궁금합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실용적인카레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보기 드문 흥미로운 질문을 주셨네요. 일단, 우리 몸의 온도는 단순히 일반적으로 체온으로 언급되는 '36.5°C' 하나로 정의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우리 몸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부위별로 온도를 다르게 조절하고 있는데, 이해하기 쉽게 핵심 내용 위주로 정리해 드릴게요.
1. 몸속 중심 온도는 겉면보다 따뜻하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체온(36.5°C)은 보통 겨드랑이나 입안에서 잰 온도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 몸 깊숙한 곳의 온도인 '심부 온도(Core Temperature)'는 이보다 대개 약 0.5°C ~ 1°C 정도 더 높습니다.
그 이유는 심장, 간, 뇌 같은 중요한 장기들이 끊임없이 에너지를 만들고 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열을 내기 때문이라서 그렇습니다.
2. 주요 인체 부위별 평균 온도는 아래와 같아요.
우리 몸의 주요 장기들은 각각 맡은 역할에 따라 온도가 조금씩 다릅니다.
1) 뇌(Brain): 37°C ~ 39°C.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써서 열이 많이 나요.
2) 간(Liver): 38°C ~ 39°C. 몸 안의 '화학 공장'이라 불리며, 대사 활동으로 인해 가장 뜨거운 장기 중 하나예요.
3) 심장(Heart): 37°C ~ 38°C. 끊임없이 펌프질을 하며 따뜻한 피를 온몸으로 보내요.
4) 위액 및 위장: 37°C ~ 38°C.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효소들이 가장 활발하게 일하는 온도예요.
5) 항문·직장(깊이 5~6cm): 37.5°C. 대사 산물인 배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며 보통 가장 정확한 체온으로 여겨져요.
6) 겨드랑이: 36.9도. 우리 몸의 면역과 노폐물 배출을 담당하고 있어요.
7) 피부 (손·발): 29~32도. 바깥 공기 영향을 많이 받아요.
3. 궁금해하신 '위액'의 온도는 어떨까요?
위 속에 있는 위액의 온도는 보통 37°C에서 38°C 사이를 유지합니다.
1) 효소의 활성화:
위에서 단백질을 분해하는 '펩신' 같은 소화 효소들은 우리 몸의 심부 온도인 37°C 근처에서 가장 일을 잘합니다.
2) 찬물을 마실 경우:
아주 차가운 물을 마시면 잠시 위 내부 온도가 내려가지만, 우리 몸은 즉시 혈액을 더 많이 보내 다시 37°C 정도로 온도를 끌어올립니다.
4. 왜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할까요?
우리 몸속의 수많은 화학 반응을 돕는 '효소' 때문입니다.
효소는 마치 열쇠와 자물쇠처럼 딱 맞는 온도와 환경에서만 작동하는데, 온도가 너무 낮으면 움직이지 않고, 너무 높으면 모양이 변해버려 기능을 잃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몸은 더우면 땀을 흘려 식히고, 추우면 근육을 떨어서 열을 내며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랍니다.
정리하자면,
우리의 몸속 깊은 곳(심부 온도)은 겉(피부)보다 따뜻한 37°C~38°C 정도이구요.
위액을 포함한 소화기관도 소화 효소가 잘 일할 수 있는 온도인 37°C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간이나 뇌처럼 굉장히 일을 많이 하는 곳은 다른 곳보다 온도가 조금 더 높은 특징이 있어요.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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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신체 부위별로 온도가 조금씩 달라요.
심장, 간, 폐 같은 핵심 장기들은 약 37~37.5°C를 유지해요. 이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체온이에요. 특히 간은 대사 활동이 활발해서 37.5~38°C로 다른 장기보다 약간 높아요.
소화기관 장기를 보면 위액은 위 안의 내용물 온도와 거의 같은 37°C 정도예요. 다만 차가운 음료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내려갔다가 금방 회복해요. 위산 자체의 온도는 37°C이지만 pH가 1.5~3.5로 매우 강한 산성이에요. 소장과 대장도 36.5~37.5°C 범위를 유지해요.
피부 표면은 핵심 체온보다 낮아서 약 33~35°C예요. 손발 끝은 더 낮아서 28~31°C까지 내려가기도 해요. 추울 때 손발이 시린 이유가 혈관이 수축해서 말초 온도가 더 낮아지기 때문이에요.
그에 비해 고환은 정자 생성을 위해 체온보다 낮은 34~35°C를 유지해요. 그래서 몸 밖에 위치하는 거예요. 뇌는 혈류가 풍부해서 37°C 정도를 정밀하게 유지해요. 0.5°C만 올라가도 두통이 생기는 이유가 뇌가 온도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이에요.
결국 우리 몸은 부위별로 미묘하게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36.5~38°C 범위를 정밀하게 유지하는 정교한 온도 조절 시스템을 가지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사람 몸속의 온도는 부위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36.5~37.5℃ 정도를 유지하는데요, 이때 체온은 뇌의 시상하부가 지속적으로 조절합니다. 하지만 몸속은 전부 37℃로 똑같다는 것은 아니고, 기관의 위치, 혈류량, 대사활동 정도에 따라 미세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중심이 되는 심부 체온은 심장, 간, 뇌처럼 생명 유지에 중요한 기관 주변에서 보통 약 37℃ 전후인데요, 특히 간은 대사가 매우 활발해서 몸속 기관 중 상대적으로 따뜻한 편이며 37℃보다 약간 높게 측정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손끝, 발끝, 피부 표면은 외부 환경 영향을 많이 받아 30℃ 안팎까지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위액도 사실 위 속 환경 자체가 심부 체온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위 내부와 위액은 대체로 36~37℃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물론 차가운 물이나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온도가 변할 수 있지만, 혈액순환과 체온 조절로 비교적 빠르게 원래 상태로 돌아오며, 위산이 있다고 해서 특별히 뜨거운 것은 아닙니다. 이때 온도와 산도는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다음으로 장도 유사한데요, 소장과 대장은 보통 약 37℃ 전후이며, 소화와 흡수가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특히 직장 온도는 실제 심부 체온을 비교적 잘 반영해서 보통 37~37.5℃ 정도로 측정되는 경우가 많고, 입안은 약간 낮아 36.5~37℃, 겨드랑이는 외부 영향을 받아 조금 더 낮게 측정되곤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전문가입니다.
core temperature 는 보통 직장에서 체크합니다. 37도 근방이며
위 또한 코어에 해당하기 때문에 37-37.5 'C로 이해하는 것이 더 적절해보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의 심부 온도는 보통 섭씨 37도 내외로 유지되며 위액을 포함한 소화 기관 내부의 온도 역시 이와 유사한 37도에서 38도 사이의 분포를 보입니다. 신체 내부 온도는 측정 부위에 따라 미세한 차이가 존재하는데 직장 온도가 약 37.5도로 가장 높고 구강 온도는 그보다 낮은 36.8도 정도이며 겨드랑이 온도는 36.5도 수준으로 측정됩니다. 간이나 뇌처럼 대사 활동이 활발한 장기는 주변 조직보다 온도가 조금 더 높을 수 있으나 인체는 항상성 원리에 의해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조절합니다. 외부 환경이나 활동량에 따라 피부 표면 온도는 급격히 변할 수 있지만 생명 유지와 직결되는 내부 장기의 온도는 좁은 범위 내에서 엄격하게 관리됩니다. 수치상으로는 36.5도에서 37.5도 사이를 정상적인 심부 온도 범위로 간주합니다.
사람의 가장 중심적 내부 온도인 심부 온도는 보통 37.0 ~ 37.8 사이로, 겉으로 측정하는 피부 온도보다 약간 높게 유지됩니다.
특히 대사 활동이 가장 활발한 간은 체내에서 가장 뜨거운 장기로 38 ~ 39도에 달하기도 하며, 위액과 위장 내부 역시 효소 활성화를 위해 37.5도 안팎의 따뜻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뇌 또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혈액 온도보다 0.5 ~ 1도 정도 더 높습니다.
이처럼 장기들이 따뜻한 이유는 소화 효소나 면역 세포들이 이 온도 범위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외부 노출이 많은 겨드랑이나 입안은 이보다 낮은 36.5도 전후가 보통이죠.
우리 몸은 이런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에너지를 태우며 열을 만들어내는데, 만약 심부 온도가 35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40도 이상으로 올라가게 되면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생화학 반응들이 멈춰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희 박사입니다.
체온은 보통 약 36.5~37도 정도로 이야기되며, 몸 내부 장기들도 대체로 이 범위 근처를 유지하려고 조절됩니다.
위 속의 위액 역시 차갑거나 뜨거운 상태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체온과 비슷한 온도에서 작용합니다. 다만 운동, 수면, 식사, 외부 온도에 따라 조금씩 변할 수 있고, 간이나 근육처럼 활동량이 많은 조직은 순간적으로 열이 더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또 입안, 겨드랑이, 직장처럼 어디를 측정하느냐에 따라서도 체온 수치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