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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09

왜 간에 기별도 안간다고 표현하나요?

음식을 너무 조금 먹었을때
'간에 기별도 안 간다'라고 표현 하는데..
무슨뜻이며 어디서 유래 되었을까요?
위에 기별도 안간다는 말이 더
이해가 잘 가는데 그런 말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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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날쌘사슴벌레37
    날쌘사슴벌레3722.12.09

    안녕하세요. 엄청난밀잠자리271입니다.

    기별이라는 것은 조선시대에 승정원에서 궐의 소식을 적어 발행하던 아침신문을 뜻하는데요. 이후에는 차차 '소식'을 뜻하는 말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간에 기별도 안 간다는 뜻은 그대로 해석하면 '간에 소식이 전해지지 않는다' 정도로 볼 수 있는데요. 음식을 먹었을 때 그 양이 너무 적으면 그 영양분이 간으로 전달될 일이 없다고 해서 간에 기별도 안 간다라는 표현이 생겨나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