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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숫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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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기 싫은데 화를 참을 수가 없어서 ...

예전에 동사무소에 서류를 제출한 적이 있는데 신입 20대 젊은 공무원이 실수해서 갱신이 안됐습니다. 없는 시간 연차내서 200만원정도 돈써서 한달을 준비한건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찾아가서 화를 낸 적 있습니다. 서류는 뒤늦게 심사끝나고 완료된거라 수정을 할 수 없는 상태고요. 얼굴이 초췌하고 까맣게 된 어린 공무원한테 한바탕 퍼붓고 그냥 나왔는데 나중에 미안하더라구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문용현 세무사입니다.

    일단 상황 자체는 너무나도 화가 날 만한 상황이었습니다. 저 같아도 제 시간과 돈을 넣어서 준비한 것인데 공무원 실수로 물거품이 된 것이라면 화를 냈을 것이며 이건 당연한 것입니다. 인신공격이나 욕만 하지 않으셨다면 잘한 것입니다.

    공무원이 나이가 적든, 많든 본인이 명백히 실수한 것이라면 민원인의 반응에 수긍할 것이고 그 분도 반성을 많이 했을 것입니다. 앞으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계속, 반복해서 전화든 방문이든 체크를 하셔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괜히 질문자님이 미안해할 필요 없습니다. 미안해야 할 분은 공무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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