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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를좋아하는트럭소녀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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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열을 가하면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미용실에서 머리를 할 때 보면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 드라이기를 뜨겁게 한다거나 고데기 같은걸로 뜨겁게 하잖아요. 그런데 머리에 뜨거운 열을 가하면 녹아내려서 흐느적 거릴것 같은게 왜 뜨겁게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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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미용실에서 드라이기나 고데기를 사용하여 머리에 열을 가해 모양을 만드는 이유는 머리카락의 구조와 단백질 성질 때문입니다. 머리카락은 주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케라틴은 열에 반응하여 일시적으로 형태가 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원리를 이해하려면 먼저 머리카락의 구조와 케라틴의 성질을 살펴봐야 합니다.

    머리카락은 겉껍질(큐티클), 중간층(코텍스), 그리고 속질(메둘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 머리카락의 모양과 강도를 결정하는 주요 부분은 코텍스입니다. 코텍스는 케라틴 단백질로 구성된 긴 섬유 다발로, 수소 결합과 이황화 결합이라는 두 가지 주요 결합에 의해 안정된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열이 머리카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봅시다. 드라이기나 고데기를 사용해 머리카락에 열을 가하면, 코텍스 내의 수소 결합이 끊어지면서 케라틴 구조가 일시적으로 변합니다. 이는 마치 철사를 열을 가해 구부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케라틴의 수소 결합은 비교적 약한 결합으로, 열에 의해 쉽게 끊어졌다가 열이 사라지면 다시 형성됩니다. 고데기를 사용해 머리를 펴거나 컬을 만들 때, 열에 의해 수소 결합이 끊어지면서 원하는 형태로 변형되며, 열이 식으면 수소 결합이 다시 형성되어 그 형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또한, 머리카락을 스타일링할 때 사용하는 열의 온도는 머리카락이 녹거나 손상되지 않을 정도로 조절됩니다. 보통 고데기나 드라이기의 온도는 150도에서 200도 사이로 설정되며, 이 온도는 수소 결합을 끊기에 충분하지만, 케라틴 단백질이 영구적으로 변형되거나 머리카락이 손상될 정도로 높지는 않습니다.

    머리카락에 열을 가하는 또 다른 이유는 열이 수분을 증발시키기 때문입니다. 머리카락이 젖었을 때는 물 분자가 수소 결합과 경쟁하며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만듭니다. 열을 가하면 물이 증발하여 머리카락이 더 강하고 단단하게 유지되며, 스타일링이 더욱 쉬워집니다.

    요약하자면, 머리에 열을 가해 모양을 만드는 이유는 열이 케라틴 단백질의 수소 결합을 끊고 다시 형성시켜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의 형태를 변형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적절한 온도로 설정된 열은 머리카락을 녹이거나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원하는 스타일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렇게 열을 이용한 스타일링은 우리가 원하는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쉽게 만들고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미용 기술입니다.

  • 안녕하세요~~~

    모발에 열을 가해 헤어스타일을 변경하는 것은 열을 가함으로써 모발의 단백질을 변형시켜 모양을 바꿀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 머리카락은 뜨거운 열에 의하여 모양을 바꿀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되어 있는 데, 이것은 매우 단단한 하고 내구성이 우수하지 열과 습기에 반응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한 특성으로 인하여 머리모양을 열로 맘대로 조절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머리카락에 열을 가하여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이유는 머리카락이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고 이 케라틴 분자들은 서로 수소 결합과 이황화 결합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머리카락에 열을 가하면 수소 결합이 일시적으로 약화됩니다. 열을 가함으로써 이 결합들을 잠시 풀어주고 머리카락을 원하는 형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