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신경실조증에 대해 궁금하게 있어요
제가 22년 11월달 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뒤로 몸이 떨리는 느낌과 불안감이 계속 있다가 몇달 동안 잘 쉬고 진정하면서 증상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23년 12월달 쯤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뒤로 조금만 먹어도 위장장애, 두통과 수족냉증이 있었고 이것도 잘 쉬고 하면서 잘 진정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24년 1월 달 쯤에도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뒤로 계속 어지러움이 있고 기립성 빈맥과 수족 냉증이 있었습니다.
어지러움 약을 먹고 잘 쉬어서 어지러움은 많이 없어지고 기립성 빈맥과 수족냉증은 아직 있습니다.
이것은 자율신경실조증이 왔다가 자연치유되고 다시 생기고 그랬던것 일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떨리는 느낌, 불안감, 위장장애, 두통, 수족냉증, 어지러움, 기립성 빈맥 등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겪었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스트레스와 긴장이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나타날 수 있는 자율신경실조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실조증은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며,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되거나 스트레스 요인이 제거됨에 따라 완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신경과 전문의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방법, 적절한 휴식, 심리 치료, 필요에 따라 약물 치료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접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자율신경실조증은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자율신경계는 심혈관, 호흡, 소화, 비뇨기 및 생식기관 등을 조절하여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증상으로는 심혈관, 호흡, 소화, 비뇨기 및 생식기관의 기능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무한증, 기립성 저혈압, 발기부전, 배변 기능 이상, 동공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주로 이차적으로 발생하며, 보툴리누스 중독과 같은 상황에서도 관찰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실조증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상자율신경성 다발신경병증, 보톨리누스 중독,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 질환으로는 원발성 기립성 저혈압과 길랑-바레증후군, 만성 염증성 탈수초다발신경근병증, 당뇨, 아밀로이드증, 알코올 또는 영양과 관련된 말초 신경병증 등이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이상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에는 자세 변화에 따른 혈압과 심박수 변화를 확인하는 자율신경계 기능 검사가 있습니다. 또한 발한 신경 기능을 검사하는 교감 피부 반응 검사 등이 있습니다.
치료는 해당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율신경실조증의 경우 대증적 치료로 혈장을 늘리는 약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생활가이드로는 천천히 일어서는 것과 물을 많이 마시고 짜게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