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포피소대 피부 헐듯 껍질 벗겨집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안녕하세요

성기 포피소대쪽 피부가 허는 것처럼 껍질이 벗겨지고

자위행위를 하게되면 각질이 올라오듯 굳습니다.

종종 하얗게 피지처럼 올라와 손으로 짜기도 합니다.

성병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저는 칸디다를 의심해서 진균제를 비대면으로 처방받아 이틀째 먹고 있고 카네스텐 바르고 있습니다.

  • 1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칸디다 의심은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남성 생식기 칸디다증은 포피 안쪽이 허는 듯한 느낌, 껍질 벗겨짐, 하얀 분비물이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카네스텐(클로트리마졸)과 경구 진균제를 같이 쓰는 방향도 맞습니다.

    다만 이틀째인데 호전 여부를 잘 보셔야 합니다. 칸디다라면 보통 3일에서 5일 안에 눈에 띄게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개선이 없거나 오히려 심해진다면 다른 가능성을 봐야 합니다.

    감별해야 할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포피소대 부위에 반복적인 마찰로 생기는 단순 피부 자극이나 접촉성 피부염일 수 있고, 성병 중에서는 매독 초기 하감이나 헤르페스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헤르페스는 수포가 생겼다가 터지면서 헐고 껍질이 벗겨지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성병 여부를 명확히 하려면 비대면 처방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최근 성 접촉이 있으셨다면 비뇨의학과에서 직접 보시고 필요한 검사를 받으시는 게 맞습니다. 칸디다 치료 5일 후에도 호전이 없다면 그때는 반드시 대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포피소대 부위는 피부가 아주 얇고 예민해서 조그만 자극에도 쉽게 상처가 나거나 껍질이 벗겨질 수 있어요. 보통은 활동량이 많아 마찰이 심했거나 비누나 세정제가 제대로 씻기지 않아 남은 잔여물에 의한 화학적 자극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곤 하죠. 간혹 습한 환경에서 곰팡이균이나 세균이 번식하여 생기는 염증일 가능성도 있으니 통증이나 가려움이 동반되는지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우선은 해당 부위를 미지근한 물로만 가볍게 씻어내고 물기를 부드럽게 닦아 완전히 말려주는 습관이 필요해요. 습한 환경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당분간은 꽉 끼는 속옷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넉넉한 면 소재 속옷을 입는 것이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자극적인 연고를 함부로 바르기보다는 깨끗하게 관리하며 며칠 경과를 지켜보시되, 만약 진물이 나거나 붉은 기가 심해진다면 꼭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처방을 받으셔야 해요.

    평소 생활 습관만 조금 교정해도 금방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하기 쉬우니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영양 섭취에도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초기에 무리하게 각질을 떼어내지 않도록 주의하며 자연스럽게 새살이 돋아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