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를 예방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는데 예방법을 알고 싶어요
우리나라 탈모 인구가 천만명에 육박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요 그만큼
심각한것 같아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탈모는 진행되기 시작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초기 관리와 생활 습관 조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래는 의학적으로 근거가 비교적 명확한 예방법 위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1. 두피 상태 관리
지루성 두피염·비듬은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기름기 많은 두피는 하루 1회 샴푸가 권장됩니다. 과도한 세정도 자극이 될 수 있어 미온수·저자극 제품 사용이 안정적입니다.
헤어 제품(포마드, 왁스)을 과하게 바르면 모낭 주변 염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영양 상태 유지
단백질 부족, 철분/아연 부족, 비타민 D 부족은 탈모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편식,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사는 위험 요인입니다.
영양제가 필수는 아니지만 식사 패턴이 불규칙하다면 비오틴・철분(빈혈 있는 경우)・비타민 D 정도는 도움될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수면
급격한 스트레스는 휴지기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특히 새벽 취침)은 남성 호르몬 변동과 두피 염증 증가에 영향을 줍니다. 가능하면 일정한 수면 리듬 유지가 안정적입니다.
4. 흡연·음주
흡연은 모발 혈류 감소를 일으켜 탈모 위험을 확실하게 높이는 요인입니다. 가능하면 금연이 권장됩니다.
과음은 영양 흡수·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줘 장기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5. 헤어 습관
잦은 파마·염색은 직접 탈모를 일으키진 않지만, 두피염·모발 손상을 통해 탈모 악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어는 너무 뜨겁지 않게, 두피 대신 모발 위주로 사용합니다.
묶는 스타일(포니테일 등)을 자주 하면 견인성 탈모 가능성이 있습니다.
6. 체중·대사 건강
비만, 고지방식, 인슐린 저항성은 남성형 탈모 진행과 연관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규칙적 운동은 두피 혈류·호르몬 균형에 도움이 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깨끗하게 감고 헤어 제품 사용을 최소화하면 두피를 잘 말려 주어 두피염과 같은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탈모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초기 약물 치료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탈모를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남성형 탈모는 대부분 안드로겐성 탈모이므로 약물 치료를 통해 탈모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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