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 때 수건에서 나는 꿉꿉한 냄새는 섬유에 번식한 세균과 곰팡이 때문입니다. 이미 세균이 번식한 수건은 일반적인 세탁법으로는 냄새가 잘 빠지지 않습니다. 수건 냄새를 완벽하게 박멸하기 위해 세탁할 때 식초나 구연산을 활용해야 합니다. 세탁기 섬유유연제 칸에 유연제 대신 식초를 3스푼 정도 넣고 헹굼 과정을 돌리면 세균이 죽고 냄새가 사라집니다. 섬유유연제는 수건의 흡수력을 떨어뜨리고 세균의 먹이가 되므로 절대 사용하면 안 됩니다. 냄새가 너무 심하다면 큰 냄비에 물을 붓고 과탄산소다를 넣어 삶는 방법이 가장 확실합니다. 물에 과탄산소다를 가볍게 풀어준 뒤 수건을 넣고 15분에서 20분 정도 푹 삶아주면 살균과 표백이 동시에 일어납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방 안이 습해서 수건이 제때 건조되지 못하여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건조기가 있다면 건조기를 이용하여 건조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어려우시다면 먼저 수건을 과탄산소다를 넣은 물에 한번 삶으신 후 세탁을 진행한 후 건조대에 널어서 선풍기를 앞에 강하게 틀어서 최대한 빠르게 말려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