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은 틀린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중학생이에요

저는 제가 쉴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서 제 주변 친구들보다 더 노력을 했다 생각하는데 그 친구들은 놀 때 저는 공부를 했거든요 막상 성적 같은 걸 보면 그 친구들이 더 좋아요

중학생밖에 안됐는데 시험 점수가 항상 100을 못가고 그 근처에서 끝나요 옛날에 노력을 했는데도 점수가 안 나온다던 사람들을 보곤 그럼 그만큼 더 노력했어야지 라는 못된 생각을 한 제가 너무 밉고 자꾸 남들이랑 비교하는 제가 싫어요 다른 과목은 몰라도 수학은 진짜 더 노력했는데 전보다 결과가 더 나쁜 것 같아요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나 팁이 있으실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속상하고,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까지 느끼고 있는 학생의 마음이

    글에서 절절하게 전해지네요

    중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남들 놀 때 쉬지 않고 공부하며

    자신을 채찍질 해온 그 성실함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지금 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책'이 아니라,

    '노력의 방향'을 점검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의 진짜 의미는

    무엇일까요 ?

    노력은 가끔 '속도'나 '시기'에서

    우리를 배신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노력했는데도, 나는 노력해도 안되는가 보다

    누구나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나도 모르게 차곡차곡 밑거름으로 쌓이고 있는 것입니다

    물이 99도까지 아무 변화 없다가

    100도가 되면 수증기로 끓어 오르는 것처럼

    공부도 일정 수준의 '지식의 양'이 쌓여야

    성적으로 폭발하는 구간이 옵니다

    제가 아는 유명한 강사 이지영 선생님은

    남들이 하는만큼 노력하는 것은 노력이 아니다

    그것보다 훨씬 더 노력하는 사람만이

    경계를 뛰어 넘고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만

    제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남들보다 더 많이 했다"는 양적인 비교보다는,

    "내가 무엇을 모르고 무엇을 실수하는지"에 대한

    질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는 포인트 입니다

    두번째

    수학 실수를 줄이는 '실전 방법'

    수학은 특히 '아는 것'과 '맞히는 것'의 차이가

    큰 과목이기 때문에

    실수를 줄이기 위해 다음 방법들을 사용해보면 좋습니다

    1) 풀이 과정 시각화

    머릿속으로만 계산하지 말고,

    연습장을 반으로 나누어 풀이 과정을 번호 매겨가면서

    쓰는 방법입니다

    내가 어디서 틀렸는지 눈에 보이면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2) '실수 노트' 만들기

    실수 노트는 단순한 오답 노트가 아니라,

    '내가 왜 틀렸는지' 이유를 적는 노트입니다

    예를 들어

    "단위를 안 썼음", "부호 실수를 함",

    "문제 끝까지 안 읽음",

    "식은 맞았는데 계산실수로 아깝게 틀림"

    시험 직전에 오답 노트와 함께 읽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3) 확인 및 재검토 시간 남겨 놓기

    수학은 특히 문제를 다 푸는 것보다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100점에 집착하기보다,

    내가 푼 문제는 무조건 맞힌다는 생각으로

    평소에도 5~10분의 검토 시간을 남기는 연습을 하세요

    세번째, 마음 다스리기

    1) 타인과의 비교 멈추기

    친구들의 성적은 그들의 결과일 뿐,

    나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교 대상은 '어제의 나' 하나면 충분합니다

    2) 자신에게 너그러워지기

    100점을 못 받았다고 해서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다른 친구들이 놀고 있을 때

    더 나은 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미워하지 말고,

    "오늘도 고생했어"라고 자신을 스스로 위로해 주세요

    네번째

    지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재능입니다

    지금 당장 결과가 안 나온다고 해서

    지금까지의 노력이 무의미해지는 건 절대 아닙니다

    조금만 더 자신을 믿고,

    지금까지 말씀 드린 대로 공부의 '양'보다는

    공부하는 '방법'을 다듬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다섯번째

    너무 큰 목표보다 작은 목표를 세워 보세요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방법은

    수학 참고서 한 권을 끝까지 마스터 하겠다고

    각오를 굳게 다지는 것은 좋지만

    오래 걸리는 목표이다 보니

    스스로 노력하다가도 언제부터인가 나도 모르게 지쳐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 나를 본 적이 없나요 ?

    저는 그런 적이 많았습니다 ㅎㅎ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두꺼운 책을 chapter 별로 과감하게 뜯는 방법을

    사용 했습니다

    오늘까지 또는 이번주까지

    이 chapter 까지만 마스터 하자고 목표를 세우면

    두꺼운 한 권을 전부 목표로 했을 때보다

    마음이 훨씬 가볍고

    이건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어서

    지치지 않고 집중해서 쉽게 달성할 수 있었어요

    책을 📚 뜯기 어렵다면

    20~30 페이지 정도만 복사해서

    시험적으로 공부해보는 방법도 괜찮아요 😊

    아무쪼록 절대 포기하지 말고

    아름다운 청춘의 아름다운 노력으로

    원하시는 목표 꼭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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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아직 중학교 잖아요 괜찮습니다. 인생이 학점으로 정해지면 세상 창 불편할 껍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과 미래가 있으면 그걸 향해 계속 나아가 보세요. 인정 받는 날이 옵니다. 크게 신경 쓰지 마세요.

  • 노력이 긍정적인 결과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죠

    근데 노력도 없이 뭔가를 얻거나 잘하게 되는 경우는 드물어요

    지금은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겠지만 어떤 형태로든 지금의 노력이 꽃필 때가 올 겁니다

  • 한창 공부로 스트레스 일텐데 어쩔수 없네요

    노력이 부족한것이 아니라 뛰는놈위에 나는놈 있기 마련이랍니닿 근데 아직은 어리잖아요 자책말고 지나치게 비교하지 말아요 인생길어요

  • 선택과 집중의 문제가 아닐 듯 합니다.

    부족한 부분에 집중해서 학습하시고 틀리는 경우 반복적인 학습으로 자신을 것으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할 듯합니다.

  • 노력은 배신 하지 않는 말이 단기적으로는 틀려 보이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맞는 말 입니다. 비록 지금은 수학 관련 성적이 안 나오게 보이지만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 해 보고 이런 저런 새로운 방법을 통해서 다시 자신 만의 방법을 찾게 되고 그렇게 노력을 하다 보면 곧 자신만의 방법을 찾게 될 것 입니다. 예를 들어 과외 샘을 찾아서 수학 과외를 한다 던지 , 인강을 통해서 수엊을 듣는 다 던지 하는 등의 방법을 찾아서 결국은 본인이 원하는 방법으로 다가 갈 것 입니다. 노력은 결국 배신 하지 않습니다.

  • 노력을 십년이상하면 따라오더라구요.

    처음에 돈모으는것도 길게 끈기있게 하니 쌓이더라구요.

    노력은 꼭 필요하고 인내를해야해요

  • 완전 공감돼요.  주변에 공부잘하는 사람 엄청 많은데. 사실 그냥 머리 좋은 사람도 있고 사교육 열번백번해도 돈이 남는 친구가 있고 막그래요. 그런데 그사람들이랑 비교하면 살 수가 없어요. 나랑만비교해야돼요. 거울보고 최면거세요. 나랑만 싸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