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핵 수술 후 1주 시점에서 통증과 배변 시 통증이 남아있는 것은 일반적인 경과입니다. 아직 비정상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회복 과정은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수술 후 3일에서 7일까지가 통증이 가장 심한 시기이고, 이후 1주에서 2주 사이에 점차 감소합니다. 다만 배변 시 통증은 상처가 직접 자극되기 때문에 2주에서 3주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완전한 불편감 소실은 보통 3주에서 4주 정도 걸립니다.
현재 “쓰림 + 배변 시 통증”은 상처가 아직 재상피화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상 범위 증상입니다. 특히 변이 딱딱하거나 힘을 많이 주는 경우 통증이 더 오래 지속됩니다.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변 조절입니다. 변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이 통증 감소와 회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며 필요하면 변완화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좌욕은 하루 2에서 3회, 특히 배변 후 시행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진통제는 필요 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합병증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통증이 오히려 점점 심해지는 경우, 지속적인 출혈, 고름 같은 분비물,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재진이 필요합니다.
참고: American Society of Colon and Rectal Surgeons 가이드라인, Sabiston Textbook of Surg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