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치킨을 가장 맛있게 보관하고 다시 먹기 위해서는 보관 단계부터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치킨이 완전히 식기 전에 바로 밀폐용기에 넣기보다는 잠깐 식혀서 김이 어느 정도 빠진 상태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기 바닥에는 키친타월을 깔고 치킨을 겹치지 않게 놓은 뒤, 위에도 키친타월을 덮어 수분과 기름을 흡수하게 하면 눅눅해지는 것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준비한 후 냉장 보관하면 하루에서 이틀 정도는 비교적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더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한 번 먹을 양씩 나누어 랩으로 감싼 뒤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데울 때는 전자레인지로 먼저 속까지 가볍게 데운 후 프라이팬에 중약불로 겉면을 살짝 구워주면 바삭함이 어느 정도 살아납니다.
팬에 데울 때는 기름을 아주 조금만 두르거나 생략하고 뚜껑을 덮어 내부까지 따뜻하게 만든 뒤 마지막에 뚜껑을 열어 수분을 날려주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하면 에어프라이어 없이도 최대한 원래 치킨의 식감을 살려 다시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