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걷기 운동 중 속쓰림이 심해지는 증상은 위염이나 위식도 역류질환(GERD)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위염은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위산이 많이 분비되거나 점막이 손상되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속쓰림, 가슴 쓰림, 목의 이물감 등을 유발합니다. 특히 운동 중에는 복압이 증가하고 자세의 변화로 인해 위산이 역류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운동 후에 이런 증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속쓰림이 계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위염이나 GERD와 같은 소화기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내과나 소화기내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위 내시경 검사나 기타 진단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심장 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심장 검사를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심전도(EKG), 스트레스 테스트, 심장 초음파 등의 검사를 통해 심장 건강을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