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삼각김밥은 며칠이 지나도 밥알이 안 딱딱해지는 이유

집에서 밥을 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하루만 지나도 밥알이 딱딱해지잖아요. 그런데 편의점에서 파는 삼각김밥이나 도시락은 냉장 보관 상태로 며칠이 지나도 밥이 찰지고 맛있더라고요. 이게 쌀 종류가 다른 건지 아니면 밥을 지을 때 첨가물을 넣어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혹시 방부제 같은 게 들어가는 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고요. 편의점 밥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는 비결이 따로 있는 건가요? 아니면 특별한 포장 기술이 있는 건지 궁금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정말 좋은 질문 주셨습니다. 편의점 삼각김밥이 냉장 상태에서도 부드러움을 유지하는 방식에 대해 정리해서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집밥은 냉장 온도(0~5도)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며 전분 구조가 딱딱하게 굳는 베타화가 빠르게 진행이 됩니다. 편의점 밥은 조리시 식용유, 유화제, 트레할로스같은 식품 첨가물을 미량 혼합하게 됩니다. 이런 성분들은 쌀알 겉면을 코팅해서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전분 입자가 다시 결합해서 딱딱해지는 속도를 물리적으로 늦춰주게 됩니다. 이는 방부제와는 성격이 다른 식품 조직 개선제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정용 냉장고는 보통 5도 이하로 설정이 되어 전분이 가장 빠르게 굳게 되는 환경입니다. 그러나 편의점의 오픈 쇼케이스는 식품 위생을 지키면서 밥이 빠르게 딱딱해지지 않는 10~15도 사이의 정온 시스템으로 관리가 됩니다. 이런 미세한 온도 차이가 밥알의 식감을 정해주게되는 요인이 되겠습니다.

    가공 업체는 수분 흡수력이 좋은 단립종 쌀을 사용하고, 대형 압력솥에서 고온, 고압으로 균일하게 호화시킵니다. 이렇게 조리가 된 밥은 전분 구조가 안정적이고, 특수 포장지가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해서 최상의 수분율을 유지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방부제는 아니며, 식품 공합과 물류 관리로 인해 밥이 굳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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