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상이 우리나라 금리나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주세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9월 금리인상에 대해 강한 시그널을 남겼습니다.

안그래도 우리 같은 서민들에게 체감되는 제빈 상황이 어려워 걱정이 많이 되고 있었는데 미국발 소식은 더 시름을 깊게하네요.

미국 금리인상이 우리나라 물가, 금리, 환율,주식시장 등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올리면 가장 먼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합니다. 미국 금리가 한국보다 높아지면 달러 자산의 매력도가 커집니다.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에서 돈을 빼서 미국으로 자금을 이동시킵니다. 달러 수요가 많아지면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환율은 올라갑니다. 환율 상승은 국내 수입 물가를 직접적으로 밀어 오립니다. 우리나라는 원자재와 석유의 대부분을 수입하여 사용합니다. 달러가 비싸지면 동일한 양의 원자재를 들여올 때 더 많은 돈을 써야 합니다. 기업의 생산 비용이 증가하면 결국 소비자가 마트에서 사는 물건값도 함께 오릅니다. 한국은행도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국내 기준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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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달러 자산의 매력이 높아져 환율 상승 압력이 커지게 됩니다. 또한 한국의 시장금리 상승과 외국인 자금 이탈 가능성을 높여 주식시장에 대체로 부담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예, 결국 우리나라 뿐 아니라 모든 세계의 나라들의 금리가

    미국 기준 금리 움직임에 촉각을 세우는 것은

    미국 기준 금리가 올라가면 우리도 올려야 해서 그렇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한미 금리차가 벌어져 외국인 자금이 원화 자산보다 달러 자산을 선호하게 되면서 환율 상승 압력이 커집니다. 이는 수입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국내 물가를 자극하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한국은행도 자본유출, 환율 방어 차원에서 금리 인상 압박을 받게 됩는데, 이미 한국은 7, 8월에 2회 연속 한 상태라 서민 대출 이자 부담이 더 커질 여지가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자금 이탈 우려에 단기 조정을 받는 경우가 많고, 특히 고밸류 성장주는 할인율 상승 부담으로 더 크게 흔들릴 수 있씁니다. 다만 이미 시장에 어느정도 선반영된 부분도 있어, 실제 충격은 예상보다 완만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