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달리기와 스트레칭까지 꾸준히 해내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운동을 열심히 할수록 식욕이 오르는 것은 에너지를 쓴 몸에서 음식을 요구하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물 마시기나 이마 때리기 같은 단순한 방법이 통하지 않았다면 심리적인 몇 가지 방법을 제안드리겠습니다.
1 ) 효과적인 방법은 식욕을 억제하는 대신 뒤로 미루는 것입니다. 절대 먹으면 안 돼라고 강하게 참으시면 뇌는 일부러 식욕을 더 키웁니다.(본능에 거스르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지금 안 먹는게 아닌 딱 15분만 쉬었다가 먹자라며 뇌를 안심시켜주세요. 이런 짧은 지연 시간에 강했던 가짜 식욕이 의외로 많이 가라앉습니다.
2 ) 보상 심리를 전환해야 합니다. 이만큼 뛰었으니 이 정도는 먹어도 되겠지?라는 보상 본능을 시원한 샤워, 좋아하는 음악 듣기, OTT보기, 웹툰보기처럼 음식을 대체할 다른 즐거움으로 채워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3 ) 무언가를 드실 때는 스마트폰을 완전히 끄고 음식의 맛과 씹는 식감에만 완전히 집중하는 마인드풀 이팅을 실천해보시길 바랍니다. 영상을 보면서 먹으며 뇌가 먹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서 포만감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운동 후 밀려오는 식욕은 양치질을 해보시거나, 페퍼민트 허브차, 졸음방지 매운껌, 리스테린 필른, 이클립스 무설탕 사탕을 활용하시면, 뇌의 식욕을 차분하게 진정시키는데 좋답니다.
몸을 건강하게 아끼시면서 마음도 달래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