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부서진 멘탈을 부여잡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최근에 일이건 친구관계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네요. 진짜 그냥 다 포기해버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콕 찝어 어떤 일이 안 된다가 아닌 전체적으로 그냥 재수가 없다고 볼 정도로 되는 일이 없어 그냥 멘붕입니다. 당장 해결할만한 일들도 아닌데...부서진 멘탈 회복...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음.혹시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연차를 써서 주말껴가지고 며칠동안 바람을 좀 쐬고 오세요.

    늘 같은 장소 같은 곳 말고 그냥 불쑥 다른 곳에 가서 경치보고 맛있는거 먹고 3일 정도라도 어디를 마음껏 그냥 다녀오세[요. 혼자 있으면서 생각 정리 엄청 잘되요

  • 무너진 멘탈, 여자친구의 양다리, 식욕부진, 수면부족, 직장생활 퇴사, 그리고 이어지는 월세등 미납, 신용불량, 다 겪어보며 별것도 아니네. 그저 재미나게 느낀 드라마 만화 다시보며 술마시고 음악듣고 몇일간 푹쉬는 것. 내 얘기 잘들어줄 친구가 하나쯤 ,,

  • 저도 악재가겹쳐서 자살충동을심하게 느낀적이 몇번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라는게 남들이 충거해주고 위로해준다고해서 멘탈이잡히진않더라고요,

    그냥시간이지나서 쌓였던 깨진멘탈이 서서히 회복되는걸 기다리는수밖에없습니다,

    가만히있으면 더욱더 생각나기에 간단한 취미생활이나 모임같은걸 하셔서 최대한 생각을 잠시나마 안하게끔하는게 도움이될가같네요,

  • 심적으로 일이나 친구관계에서 힘든상황이 있는경우 무조건 책이라고 생각해요

    누구도 위로할수 없는것도 책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스님들 책이나 우울할때 보는 책 리스트에서 골라보세요

  • (저는..!)

    멘탈을 부서지게한 사건이나 사고 또는 그렇게 만든 존재에게 고마워 합니다. 멘탈이 깨진 유리처럼 부서져서 그 파편이 내 마음을 갈가리 상처나게 해준 것들에게 고마워 합니다. 왜냐하면 나라는 존재는 본래 보잘 것 없는 하찮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망각하고 살아가던 나를 일깨워준 것에 대해서 감사해합니다. 그리고 고요한 장소에서 묵묵히 생각을 합니다. 나는 왜 멘탈이 부서진 것일까.. 무엇이 멘탈을 부순 것일까... 나는 왜 슬플까.. 나는 언제 즐거웠을까.. 고요함을 느낄 수 있는 곳에서 부서진 내 멘탈이 나에게 주는 메시지를 음미해봅니다. 왜 무엇때문에 부서진거냐고... 부서진건 멘탈이 아니라 나의 욕심이 아닐까..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잠을 자고.. 그냥 걷고 싶은 데를 걷고... 전화해보고 싶은 이에게 전화나 문자를 해보고.. 사실 많은 사람들이 매일 자신의 멘탈을 부서트리고..부서지고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거 같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멘탈이 있는 한 부서지게 되어 있는 거 같이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저는 잡초정신이라는 걸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잡초는...밟히고 밟혀도 계속 잘아나죠. 자신이 원하는 걸 쫒아갈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걸 오게 할 수 있어야 어느 것 하나 부서짐 없이 온전히 있을 수 있다고... 누가 그러더이다. 저는 멘탈이 부서졌을 때.. 고요함을 찾아서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내보려고 합니다. 나는 무엇 때문에 멘탈이 부서지는 행동을 했던 것일까.. 아마도 어떤 순수함 때문이 아니었을까.. 부서지고, 사라지고, 잃어버리고, 다치고, 넘어졌을 때... 못 보던 것을 볼 수 있게 되었고.. 망각했던 것을 알 수 있게 되었고.. 알 수 없었던.. 단순히 힘내라는 말조차도 할 수 없었던.. 나이가 들수록... 부서지는 경험을 해도 다시 일어난 횟수가 많아 질수록... 멘탈이 부서지는 건 내가 조 더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시간의 반창고를 붙여보세요. 스스로 따뜻한 말을 해주는 연고를 발라보세요.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제일 좋다고 말하고 싶네요. 부서지게 만든 그 대상도 사실 반창고 붙인 부서진 멘탈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까..

  • 친구관계에 트러블이 생기면 정말 피곤해집니다. 어른이 되면 사람을 조금 멀리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마치 자기 방어를 하는 것 처럼요. 지금은 세상이 무너질 것처럼 다 포기 하고 싶지만, 조금 지나면 괜찮아 질 겁니다. 그럴 땐 운동을 하는 게 좋아요. 복싱, 레슬링, 주짓수 같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쪽으로 폭발 시켜보는 게 어떨까 싶어요.